연말이 지나자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시장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시장은 겨울이 성수기지만 올 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한국은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못한 듯 보인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월17~23일 인바운드 유치 현황을 살펴보면 동남아시아 인바운드는 485명이다. 12월 실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편 일본은 1만2,265명으로 전주대비 소폭 상승, 중국도 2,165명으로 전주 크루즈 입국자 1,950명을 감안하면 소폭 증가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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