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에서 한국의 새로운 매력 조명
관광공사 ITB2019 참가해 여행업계 및 소비자 대상 집중홍보
2019-03-18 김선주 기자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International Tourism Berlin 2019)에서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이 주목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B에 참가해 한국의 새로운 관광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 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다. 올해도 190여개 국가, 1만 여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해 홍보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DMZ) 관광과 K-Pop 등 한류콘텐츠를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서울·부산·경기·인천·광주 5개 지자체와 지역 관광공사, 18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외 주요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DMZ관광 및 한류 테마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주요 전통 쇼핑관광 명소 등 지역관광 콘텐츠도 조명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