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관광청, 한국 시장 본격 노크

8월부터 한국사무소 운영

2019-08-26     손고은 기자
탄자니아 세렝게티 ⓒ탄자니아 관광청

탄자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가 개설됐다. 탄자니아관광청은 8월부로 홍보·마케팅을 대행할 한국사무소로 제이스타 솔루션(현 인도관광청 한국사무소)을 선정하고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탄자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를 맡게 된 안영주 소장은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한국인은 연간 2,000~3,000명 정도로 아직 적은 편이지만 케냐, 에티오피아 등 인접 국가와 더불어 여행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오는 10월부터 미디어 및 여행사 팸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한탄자니아대사관은 지난해 1월 공식 오픈한 바 있다. 이는 양국 간 수교 26년 만에 얻은 결과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