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할인 쿠폰·특가 봇물

설 연휴 및 얼리버드 타깃 기내식·음료도 1+1 이벤트

2020-01-09     손고은 기자
새해에도 여행업계에는 각종 특가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항공, 클룩, 마이리얼트립, 허츠

새해에도 여행업계에는 각종 특가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짧은 설 연휴와 얼리버드 고객 유치에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모바일 앱 중심의 플랫폼에서는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마이리얼트립은 3월31일까지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에바종 등 연동된 글로벌 OTA들과 5~12%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고다나 익스피디아 중 한 곳에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랜덤으로 발급해준다. 클룩과 와그는 투어·액티비티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클룩에서는 1월31일까지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15% 할인, 한 번 더 구매시 15% 추가 할인의 기회를 제공한다. 와그는 유럽·아시아 지역의 투어 상품 구매시 금액에 따라 1~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에어텔과 패키지 상품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에서는 1월31일까지 호텔 첫 구매자에게 8%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항공사들도 각종 프로모션을 내놨다. 항공 운임 특가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1월 한 달 간 기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에서는 간식과 음료 구매시 1+1 프로모션을, 국제선에서는 치맥·제육·와인나초·패밀리 세트 등 4가지 세트 상품에 대해 최대 35%를 할인 판매한다. 사전 주문 기내식도 최대 45% 할인한다. 또 1월9일부터 15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 항공권’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까지 4~5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에어서울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동남아 4개 노선 1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허츠 렌터카는 1월20일까지 미국·캐나다 지역 15%, 호주·유럽·아프리카·중동·카리브해 및 중남미 지역에서는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