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버스 등 1월3일까지 휴업

부산관광공사, 연말연시 특별 방역조치 따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은 1월31일까지 휴업

2020-12-28     김선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관광 사업장 일부를 휴업 조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야간차량 개방 중단, 태종대전망대 광장 폐쇄) ▲부산시티투어버스 ▲황령산전망쉼터 ▲낙동강 생태탐방선 ▲아르피나 실내 체육시설 헬스·수영·사우나(객실, 실외 골프 연습장 정상 운영)는 1월3일까지 사업장을 휴업 조치한다.

 
그 외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1월31일까지 휴업하고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및 팔각정은 방역지침에 따라 12월31일까지 운영 후 내년 1월1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용두산공원 면세점 ▲용호만 유람선 또한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재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12월16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광장에 설치 운영 중인 야경 포토존 ‘거대한 달 토끼’ 역시 1월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관련 퍼포먼스 홍보영상은 1월1일 부산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에 게재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관광 사업장 일부를 휴업 조치한다. 사진은 태종대 다누비열차 방역 모습./부산관광공사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