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예비창업자를 위한 아카데미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아이템 기획부터 모의피칭대회까지 온・오프 진행

2021-08-02     김선주 기자

관광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가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관광창업을 장려・지원하고 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설했다. 9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에 걸쳐 관광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피칭대회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코로나 상황과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지역 기반 관광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역 내 참가자 모집과 홍보, 교육장 제공 등에서 관광공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전북과 울산권에서 각각 15명, 그 외 지역에서 40명을 뽑는다.

아카데미 최종 수료자에게는 관광공사 사장명의 아카데미 수료증을 제공하고, 2022년에 추진될 ‘제13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 예비관광벤처부문 1차 서류심사에서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만 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가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 한국관광공사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