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ICE협회, MICE 꿈꾸는 청년 위해 나섰다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통해 MICE 인식 제고 MICE 실무자들 연사로 나서 직무 경험 공유

2024-07-24     김다미 기자
한국MICE협회가 7월1일부터 19일까지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한국MICE협회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가 지난 7월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협회에서 운영해온 대학생 대상 MICE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모집 단계부터 130명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총 50명의 실무 경험을 갖춘 MICE 인재를 배출했다.

참가자들은 3주 간의 교육 기간에 5인이 1개 팀을 구성하여 공통 주제에 맞춰 기획안을 작성하고 발표했다. 올해 주제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 프로그램 기획’으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팀은 협회가 주관하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11월6~8일)에서 컨퍼런스 유스 세션(Youth Session)을 실제 운영하게 된다.

한국MICE협회 양희태 PA는 “이번 교육은 MICE산업의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라며, “배출된 인재들이 MICE 업계에 유입돼 MICE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29일부터 1박2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개최된다. MICE를 꿈꾸는 150여명의 청년층이 MICE산업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