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_주목! 이 상품] VVIP투어, 동계시즌 대만 골프는 타이난에서 여유롭게 즐기자!
VVIP투어, 가오슝 단점 보완한 ‘타이난 3색 골프' 세계 100대 골프장 ‘팜레이크CC' 라운딩 경험도 타이난 도심 리조트형 호텔서 다양한 미식 경험
골프 전문 여행사 VVIP투어가 가오슝 골프 여행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타이난’ 골프 상품을 선보였다. 숙소와 골프장 간 짧은 이동거리로 라운딩 후 휴식을 늘리고, 세계 100대 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타이난에서 즐기는 3색 골프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는 대만 남부의 가오슝은 오랜 기간 해외 골프여행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다만, 가오슝에서는 숙소와 골프장 간 거리가 멀어 긴 이동시간이 발생해 하루 일정에 제약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골프 전문 여행사 VVIP투어는 가오슝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타이난 특급 호텔 + 3색 골프’상품을 출시했다.
타이난은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닿을 수 있다. 상품에서는 타이난 도심의 ‘퀴나 플라자(Queena Plaza)'를 숙소로 이용한다. 도심 호텔임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골프장까지 20~40분 거리로 여유 있는 티오프와 라운드 후 휴식이 가능하다.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오슝에서는 이동 시간이 2시간 이상이 걸려 라운드가 어려웠던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팜레이크CC(Palm Lakes)'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라운드에 무리가 없다는 점이다.
VVIP투어는 2박3일(36홀), 3박4일(54홀), 4박5일(72홀) 세 가지 타입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동계시즌을 겨냥한 이번 상품은 오는 2026년 3월30일까지 운영하며, 상품에는 숙박비, 조식, 전 일정 골프비용(그린피), 현지 차량비가 포함된다. 3색 골프 구성은 팜레이크CC를 비롯해 남보(Nan Pao), 타이난(Tainan), 남일(Nan Yi), 신의(Shin-Yi), 대강산(Ta Kang Shan) 골프클럽 중 방문할 예정이다.
VVIP투어 최용창 대표는 “대만의 문화 수도인 타이난으로 떠나는 이번 상품은 기존 가오슝 골프 상품의 단점을 전부 보완한 상품으로,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팜레이크CC를 방문하실 수 있다”며 “2인 단독으로도 행사가 가능하며, 숙소가 도심지에 자리해 현지 로컬 문화를 만끽하기도 좋다”라고 말했다.
3색 골프로 아쉬운 타이난 골프장
대표 골프장인 팜레이크CC는 일본의 유명 코스 디자이너 카토 슌스케가 설계했으며, 열대목과 호수가 어우러져 전략적인 샷을 요구하는 코스다. 특히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곳으로 대만 골프 대표팀이 훈련장으로 이용할 만큼 수준 높은 환경을 갖췄다. 미국골프협회 공인 고급 벤트 잔디를 사용해 정교한 퍼팅 환경을 제공한다.
남일CC는 대만 남부에서 손꼽히는 인기 코스다. 비교적 평탄한 지형에 설계돼 체력 부담이 낮으면서도 58개 벙커와 11개 연못이 샷 정확도를 요구해 전략적 재미를 더한다. 남보GC는 A, B, C 구역으로 구성된 27홀 골프장으로, 구역별로 각각 배경과 플레이 스타일이 변하는 게 매력이다. 이밖에도 도심에서 약 10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타이난GC, 국제 대회 무대로 사용되는 ‘챔피언십 스타일’의 신의GC, 야간에도 라운딩이 가능한 대강산GC을 3색 골프 상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피로를 확실하게 풀어줄 도심 호텔
타이난 유일의 리조트형 도심 호텔인 퀴나 플라자는 약 7,000평 규모의 발리 스타일의 정원을 갖추고 있어 도심에서도 열대 자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정원은 인공 폭포와 휴게시설이 곳곳에 자리해 웰니스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실내외 수영장과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숙소에서의 휴양 기회를 끌어올려 라운딩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제격이다.
다양한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호텔 조식당인 알리하이 파크뷰 레스토랑은 매일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조리하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인다. 호텔 레스토랑으로는 딤섬 전문점 광동식 중식당 하오예, 이자카야·스시·바비큐를 결합한 일식당 혼케, 철판요리 전문점 가쓰다라 등이 있다. 이밖에도 마트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현지 식사를 즐기기도 좋다.
송요셉 기자 yosep@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