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로 일본 인바운드 상품화 모색, 국내 최고 높이… “랜드마크 될 것”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가 인바운드 업계에 매력을 소구했다.
서울스카이는 4월26일 일본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열고 인바운드 상품화를 모색했다. 북핵 관련 문제로 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날 팸투어에는 일본 인바운드 여행사와 일본 잡지 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전망대를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지하 2층 전시관을 둘러본 뒤 118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서울의 전경을 감상했다. 118층까지 도달하는 데 1분이 소요될 정도로 서울스카이는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유리 데크,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등 3개의 기네스 기록도 보유했다. 서울스카이의 최고지점인 123층에는 라운지가 있어 서울 전경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인 서울스카이뿐만 아니라 면세점, 아쿠아리움 등 즐길거리도 많다”며 “강남의 랜드마크로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이끌고 싶다”며 인바운드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스카이 입장료는 대인 기준 2만7,000원이며 신속한 입장과 관람이 가능한 패스트 패스(Fast Pass)는 5만원이다. seoulsky.lotteworld.com

 변윤석 기자 b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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