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만 달러 상용거래처 공략
-대리점 대상 발권 프로모션도 

아에로멕시코가 오는 7월3일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취항을 앞두고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기존의 상용 마켓 수요를 적극 지원하고 레저 마켓의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에로멕시코는 우선 지난 17일 열린 요금 설명회에서 대리점 대상 국제선 발권 수수료를 6%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선의 경우 수수료는 0%로 책정됐지만, 국제선과 국내선을 결합해 발권할 경우 최종목적지까지의 모든 구간에 대한 커미션은 6% 적용한다. 또 멕시코뿐만 아니라 북미·남미로의 이원구간 판매 및 상용 마켓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아에로멕시코는 연간 2만 달러 이상 발권하는 상용거래처라면 계약을 맺고 특별 요금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에로멕시코 이종서 차장은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 국내선뿐만 아니라 중남미 15개 도시, 미국 18개 도시, 캐나다 3개 도시를 연결한다”며 “아에로멕시코를 활용한 다양한 미주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에로멕시코는 대리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발권 티켓 당 이코노미클래스는 1만원, 비즈니스클래스는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발권 최우수 여행사 1등에게는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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