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관광청이 인도네시아의 골프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2017 인도네시아 골프 세일즈 미션’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같은 목적의 행사가 진행된 이후 아시아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5월24일 경기도 양주시 송추C.C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방한한 셀러를 비롯해 국내 여행사, 골프용품 업체, 미디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골프시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국제관광부 피타나(Pitana) 차관은 “골프 여행객들은 일반 여행자보다 6배 이상인 6,000달러를 지출한다”며 골프여행 유치에 힘을 쏟는 이유를 밝혔다. 인도네시아관광청 아리프 야흐야(Arief Yahya)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겨울의 영향을 받지 않아 모든 시즌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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