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사 : 뚜르 디 메디치
■ 상품명 : 2018 스코틀랜드 골프투어
■ 판매가 : 930만원
■ 문의처 : 02-545-8580

-뚜르 디 메디치, 럭셔리 골프상품 
-7월21일 단 하루 출발… 930만원
-컨설팅 요금 50만원으로 맞춤여행 
 
골퍼라면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를 모를 리 없다. 세계 최초의 골프장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세계 3대 럭셔리 골프장에 손꼽히는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니 말이다. 전 세계인들의 로망이 담긴 꿈의 코스인 만큼 라운딩의 기회는 쉽지 않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프라이빗 맞춤 여행사 뚜르 디 메디치(Tour di Medici)가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의 라운딩을 포함한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를 포함해 카누스티, 깅스반스, 글렌이글스 골프 코스까지 18홀 라운딩 4회가 포함됐다. 2018년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 참관의 기회도 주어진다. 출발일은 단 하루, 7월21일 토요일부터 9일이다. 상품가는 약 930만원, 항공료 불포함에 4인 이상 출발 기준이다. 뚜르 디 메디치가 선보인 ‘2018 스코틀랜드 골프 투어’ 상품에 대한 일정 정보는 이 정도 뿐이다. 뚜르 디 메디치는 지난 2012년부터 부티끄 여행을 콘셉트로 한 맞춤 여행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공개된 일정표를 보고 손님들의 문의를 받는 일반적인 루트와 달리, 뚜르 디 메디치는 대략적인 일정만 공개하고 상담을 통해 예약 의사를 가진 손님들에게만 인원수에 상관없이 컨설팅 요금 50만원을 받고 일정표를 제공한다. 맞춤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일정이나 레스토랑 등 원하는 스케줄로 조정 가능하고 추후 스케줄은 2회 무료로 변경 가능하다. 뚜르 디 메디츠 관계자는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골프장으로 1년 전부터 작업해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현지 여행사와 계약을 맺고 1년 전부터 좌석을 미리 받아 진행하는 식”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4팀 기준 10명을 모객했고, 올해도 3팀 정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뚜르 디 메디치는 올해 ‘2017 스코틀랜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세계 3대 럭셔리 트레인인 벨몬드 로얄 스코츠맨(Belmond Royal Scotsman) 탑승을 최초로 포함하며 좌석은 총 8석을 확보한 상태다. 에딘버러 페스티벌 참관 및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포함된다. 출발일은 8월10일 목요일이며 현지 조인 상품이다. 02-545-8580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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