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여행박사 모바일 팀 박지훈 과장- 여박의 신의 한 수 ‘모바일 강화’

작성자 양이슬 작성일2017-07-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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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모바일 팀 꾸리고 전문성 키워
-능동적 업무 처리·다양한 시도…효율↑
 
여행박사가 모바일 팀을 꾸리고 모바일 강화에 힘쓴 지 약 2년 6개월. 소비자의 모바일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모바일 팀의 능력 역시 빛을 발휘하고 있다. 여행박사 모바일 팀 박지훈 과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모바일 팀을 꾸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팀은 2014년 12월에 처음 생겨났다. 비슷한 시기에 생활 전체적으로 모바일의 활용도가 높아졌고, 모바일 웹을 통한 소비자들의 유입이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사님과 논의 끝에 내부적으로 모바일 팀을 꾸리기로 결정하고 바로 시행에 옮겨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초기 2명으로 시작했던 팀원은 개발자 3명, 디자이너, 기획자, 총괄 등 총 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웬만한 스타트업 구성원과 견줘도 손색없다.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
사실 지금의 팀원들이 모이기까지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팀 분위기와도 잘 맞으면서 능력 있는 개발자, 팀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팀원들은 굉장히 호흡이 잘 맞는다. 각자의 분야 외 역량이 기대 이상이다. 서로 능동적으로 여행박사의 웹·앱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하는 모습에서 팀 전체가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하지만 화장품, 옷 등 일반적인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하나의 상품에 담아야 하는 내용이 방대하다는 단점이 있다. 소비자에게 여행지 정보와 항공, 호텔, 액티비티 등의 정보를 어떻게 하면 잘 집약해서 전달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팀을 꾸린 후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업무 효율에서 큰 성과를 보고 있다.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모바일 팀이 아닌 각자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는 한 가지 일을 진행하기 위해 여러 번의 과정이 필요했다. 또한 부서별 맡은 업무에 또 다른 업무가 추가되는 것이다 보니 우선순위에서도 자연스럽게 밀리는 경우도 있었다. 한 팀으로 모이고 나니 일의 진행 과정을 축소화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그러다보니 팀원들 역시 자발적으로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고, 이를 반영해 좋은 결과로도 나오게 됐다.

-실질적인 수익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나
물론이다. 모바일 팀이 본격적으로 꾸려진 2015년과 꾸준히 변화해 온 2016년의 비교만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2016년도 앱 신규 방문자는 전년 대비 6배나 증가했다. 방문해서 실질적인 예약까지 이어지는 것도 2배로 늘었고, 신규방문자 아닌 사용자 역시 2.5배로 성장했다. 전체 예약 건수로 봐도 2015년 모바일과 PC의 비중이 2:8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4:6으로 변화했다. 모바일 앱·웹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모바일로 유입해서 예약까지 완료하는 사용자가 증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가 어떤 이미지를 선호하고, 또 어떤 정보를 제공했을 때 구매까지 이어지는지를 분석, 파악해서 모바일 콘텐츠 자체를 소비자에게 맞게 가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우선 올해는 새롭게 선보인 원데이투어 앱을 비롯해 기존의 여행박사, 터보젯페리, 후쿠오카 앱 등의 최적화를 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물론 향후에는 여행박사의 강점인 일본 패스와 호텔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기회가 된다면 여행업계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도 교류를 하고 싶다. 모바일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서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070-7017-9744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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