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환대 서포터즈’ 2기 활동 개시…환대실천사업 등 전개해

‘서울 환대 서포터즈(서울리즈)’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5일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트리타니아 호에서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울 환대 서포터즈는 지난 4월 ‘2017 봄 시즌 환대주간’을 계기로 1기 40명이 ‘서울리즈(가장 서울스러운 환대를 하는 사람들)’라는 명칭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기는 6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서울시협이 추진하는 환대실천사업에 참여하고 SNS·블로그 등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 환대의식을 전파한다. 

서울시협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환대실천사업은 서울관광의 저변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서울관광의 가장 강력한 소프트파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도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이 친절한 서울 이미지를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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