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질랜드·호주 등 수요 증가…서비스 다양화
 
중국 온라인 여행사가 해외여행 렌터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씨트립에 따르면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7~8월 해외 렌터카 이용객이 확대되는 추세다. 2016년 씨트립을 통한 국제차량 대여는 2015년 대비 3배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과 뉴질랜드, 호주 등을 렌터카 이용 인기 목적지로 꼽았다. 이는 관광소비의 증가와 함께 두 자녀 정책 실시에 따른 자녀동반관광 성장세, 비자 정책과 해외 렌터카 정책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뤼마마는 사전 답사 버스를 수배해 현지 교통규칙과 주의사항 등을 미리 설명해주고 경치가 좋은 구간에서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씨트립의 경우 비자신청, 일정제공, 차량 대여 도우미, 호텔 예약, 면허증 인증, 자가운전 사전교육, GPS 무료 대여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공사 베이징 지사 7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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