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가 인천-멕시코시티에 취항한지 2개월이 지났다. 이번 노선은 한국과 중남미 사이를 잇는 유일한 직항으로 마켓의 다변화와 대중화에 기대감이 컸다. 아에로멕시코는 아직까지 순항하는 분위기다. 취항 초기 홈쇼핑과 프로모션 등으로 주목을 이끈데 이어 최근 <배틀트립>을 통해 칸쿤, 쿠바 등 중남미 여행이 소개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멕시코는 물론 콜롬비아, 페루 등 주변 국가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다. A관계자는 “멕시코까지 직항이 개설되면서 칸쿤의 경우 골프와 인센티브 수요도 차츰 증가하는 등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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