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랑스 인바운드 규모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8,800~8,900만명으로 예측되며, 사상 최대의 연간 입국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6년에도 세계 관광목적지 1위국을 유지하였지만 테러사건으로 인해 8,260만명으로 축소(2015년 8,445만명)됐던 프랑스 관광산업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바운드 규모는 이미 2015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됐고, 독일 및 스페인 관광객은 3%, 중국 관광객은 40%, 미국 관광객은 16%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테러사건으로 인해 급감했던 일본 및 러시아, 브라질 관광객 규모는 예년의 30% 수준에 그쳤다. 프랑스 정부는 2020년 외래관광객 1억명 목표 달성을 위하여 2개년 실천 로드맵을 수립했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48시간 조기비자발급 프로그램 확대 ▲공항출국장의 체류시간 단축 등이 있다. 
 
광저우지사, 인민일보, 파리지사, Les ec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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