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추석연휴에 이어 곧바로 ‘가을여행주간’이 펼쳐진다. 정부는 10월21일부터 11월5일까지를 가을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가을여행주간에 대해 이렇다 할 기대도 아쉬움도 없다는 분위기다. 여행주간이 아니더라도 단풍여행 등으로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고, 여행사와 관련된 부분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10일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와 2주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올해는 소비자들의 가을 국내여행 패턴에 작지 않은 변화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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