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순위 상승, 참좋은 13위로…10월 BSP 7,228억원

10월 BSP 발권실적에서 롯데제이티비와 롯데관광개발 두 ‘롯데’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2017년 10월 BSP 발권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12위에 머물렀던 롯데관광개발은 10월에는 전년동월대비 40% 많은 142억원을 발권해 10위에 올랐다. 롯데제이티비도 전년보다 35% 증가한 211억원으로 지난달 10위에서 이번에는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참좋은레져는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대조를 보였다. 참좋은레져의 10월 BSP 발권액은 전년동월대비 9% 하락한 116억원으로 13위에 올랐다. 9월 9위에서 4계단이나 하락했다. 

하나투어가 1,178억원으로 1위 자리를 고수한 데 이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타이드스퀘어, 레드캡투어까지 1~7위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탑항공은 9월에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더니 10월에도 67억원으로 21위에 머물렀다. 익스피디아가 5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0월 전체 BSP 발권액은 7,22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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