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관계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여행 시장에서도 중국 관련 활동들이 바빠지고 있다. 각 지역별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중국 전문 랜드사인 플랜에이투어가 서울에서 개최한 하이난성 관광 설명회에는 하이난 내 호텔 관계자와 공항, 어트랙션 관계자가 참석해 시장 활성화에 투지를 표현했다. 뚱딴지여행은 중국 츠수이시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지난 11월22일에는 중국 산동성관광청이 국내 여행사를 초청해 산동성 인스펙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의 운신의 폭은 아직도 작은 편이지만, 관계자들은 천천히 활성화 준비를 하며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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