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이저여행사, 겨울 상품 출시 “문의 많아”… 3박5일 108홀 라운드, 경쟁 상품과 10만원 차

가성비와 합리성을 내새운 태국 방콕의 아디손 G.C가 올 겨울 골프 시장을 공략한다. 클럽메이저여행사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구성하고 3박5일 기준 최저 89만9,000원부터 최대 99만9,000원으로 공급한다. 

아디손 G.C는 파72, 18홀의 정규홀 골프장으로,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1시간20분 거리의 사라부리 지역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 시내까지 약 10분 거리며, 숙박이 이뤄지는 반 프라짠 리조트까지도 10분 거리여서 이동 동선이 간소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장은 48년 전 오픈해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잔디와 한국형 잔디를 접붙여 페어웨이를 관리하고 있고, 티잉 그라운드의 전장은 7,000야드가 넘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때문에 초급자부터 중상급자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다소 난이도가 있는 구간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한국식 식사를 제공하고, 한국인 상주 직원도 배치했다. 

클럽메이저여행사 최일운 대표는 “아직 대중적인 골프장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곳을 원하는 골퍼에게 매력도가 높을 것”이라며 “상품 출시 후 문의도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클럽메이저여행사는 가성비와 합리성을 강조해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기본 3박5일 일정 중 총 3일간 하루 36홀씩 라운드가 진행돼 일정 내내 총 10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최 대표는 “108홀 라운드의 다른 골프장 상품과 비교했을 때 약 10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높은 수준에도 불구하고 상품가는 합리적이어서 장박으로 이용하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또한 리조트에서 골프장까지 거리가 가까운 만큼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어 라운드 이후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원하는 경우 가까운 아유타야 지역 관광도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1666-9875
 
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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