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미래세미나 2014’ 3박4일동안 진행
-한일교류 기획…나아가 교류 촉진까지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양국 이해의 시간을 갖게 해줄 ‘한·일미래세미나 2014’가 지난 11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됐다. 
나가사키현과 쓰시마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재단법인 부산국제교류재단, 쓰시마조선통신사현창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한일미래세미나 2014’는 양국의 대학생 등 각 25명씩 총 50명 참가했다. 일본 쓰시마섬과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쓰시마섬에서는 쓰시마에 관한 특별강연, 그룹토의, 일본 다도와 기모노 체험 등을 진행했다. 부산에서 역시 부산에 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그룹토의와 부산역사문화 시찰,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한일미래세미나 2014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양국의 문화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한일교류의 방안에 대해 기획하는 활동까지 이어져 양국의 교류 촉진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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