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 여행사 편의도모
-국가별·도시별 검색, 국내민박 서비스도 임박
 
호텔 및 리조트 등을 여행사에 제공하는 업체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현지 한인민박, 호스텔을 제공하는 업체는 드물다. 특히 여행사 자유여행 담당 직원은 맞춤 여행 진행 시 소비자가 한인민박을 예약해달라고 요청하면 난감하다. 여러 가지 이유다. 가장 큰 이유는 민박 예약 대행업체 찾기가 힘들 다는 것. 두 번째는 민박이라는 특수한 숙박형태가 주는 리스크다. 예약 연기, 취소, 환불 등의 문제로부터 핸들링하기 여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월드민박예약센터(www.whb center.com)는 민박예약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민박 및 호스텔 포털 사이트로 한인이 운영하는 민박부터 호스텔, 콘도 등 다양한 숙박업체를 예약할 수 있다. 월드민박예약센터 정영석 대표는 “전 세계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한인들은 우리 사이트를 통해 홍보를 할 수 있어 좋고, 여행사 담당자들은 쉽고 빠르게 민박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라며 “현재 우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숙박업체수가 서유럽 530개, 동유럽 81개, 북유럽 15개, 지중해 23개, 남미 12개, 북미 28개, 미국 88개, 오세아니아 90개, 중동 15개, 아시아 199개, 아프리카 36개 등 전 세계 1,000여 곳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사이트는 각 대륙별, 나라별, 도시별로 세분화 돼 검색이 용이하다. 또한 제공하는 모든 숙박업체의 정보와 리뷰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이동방법 등이 지도와 함께 자세히 나와 있어 고객을 응대하는데도 편리하다. 정 대표는 “예약 후 바우처와 함께 숙소 정보 및 지도, 이동 방법 등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며 “담당자가 예약을 한 순간부터 일정 변경, 취소, 환불 등의 문제도 우리 담당자들이 모두 관리해 최대한 여행사 담당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월드민박예약센터는 이름만큼이나 전 세계 숙박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민박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약 2,000여개 이상의 숙박업체가 등록을 마친 상태며, 홈페이지 준비가 마무리 되는 데로 오픈할 예정이다.

월드민박예약센터는 숙박 외에도 현지 투어 및 픽업&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드씨티투어예약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맞춤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에서는 VIP부터 개별여행자, 허니문, 유학생 등의 고객들이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 요청이 비일비재하지만, 수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 대표는 “우리는 전 세계 약 190여개 도시에서의 해당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도시라도 문의가 올 경우 최대한 수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한 차량 가이드 투어, 시내투어, 현지 티켓 예약 및 판매 등도 진행하고 있다.

월드민박예약센터의 목표는 모든 여행자가 편안하게 한인 숙박을 이용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그때까지 아무리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들더라도, 또한 어떠한 경쟁자가 나와도 절대 멈추지 않고 나아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02-322-7222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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