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주요 관계자 대거 방한
-오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서

페루정부관광청이 ‘페루 트래블마트·설명회’를 오는 10월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트래블마트에는 페루관광청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를 비롯해 페루 현지의 주요 여행사·호텔 등이 참가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는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오후 4시부터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리젠테이션과 워크숍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방영된 <꽃보다 청춘> 페루편의 인기를 반영해 마추픽추, 나스카 등 페루 대표 관광지 정보는 물론 한국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과 호텔, 투어 상품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페루는 중남미 여행의 중심지로 마추픽추 외에도 아마존, 사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한 나라”며 “지속적인 한국인 방문객 증가에 맞춰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을 위한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루는 2014 월드트래블어워드(2014 World Travel Awards)에서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해 총 40개 부문 중 12개 부문을 수상했다. 070-4323-2561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