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중국서 안정적 시청률 달성 … ‘테이스티’ 시즌2 참여 결정해

중국판 ‘1박2일’이 오는 11월 KBS를 통해 한국 첫 방영을 시작한다. 
2013년 쓰촨성 관광국과 중국국가관광 잡지사가 ‘1박2일’ 중국판을 제작, 방영한 이후 전국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6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현재까지도 중국의 포털사이트 YOUKU, iQIYI, TUDOU, SOHU 등에서 재생 횟수가 3억7,000회를 넘어섰다고 쓰촨성은 전했다. 시즌1에서는 쓰촨성의 주요 관광지인 두장옌, 칭청산, 랑쫑 등의 매력을 뽐냈으며 이에 이어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 ‘1박2일’ 시즌 2에는 국내  남성 2인조 그룹 ‘테이스티(Tasty)’가 출연한다. 지난 16일 중국판 ‘1박2일’의 국내 상영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그룹 테이스티가 참석해 ‘1박2일’ 촬영에 대한 기대를 전하고 공연을 선보였다. 테이스티는 “‘1박2일’ 촬영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쓰촨의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쓰촨성에서 촬영한 ‘1박2일’의 국내 방영은 11월 중 KBS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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