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간 인센티브 수령액 따라 포상금
-목포시, 여행사 및 내일로 개별여행객 지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펼친다. 
먼저 인천광역시는 유치 인원에 따른 인센티브와 유치 포상제를 운영한다. 매 분기별 10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에 한해 숙박 항목에서 1인당 1,000원부터 5,000원까지 지원한다. 인천 중구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해야하며 조식을 제외한 식사를 1박당 1회 이상 포함해야 한다. 뮤지컬 <비밥>을 관람할 경우 1박 지원비에 2,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상품별로는 마이스상품(1,000원), 의료관광(2,000원), 일반, 청소년·실버 등 교류단체(1,000원), 크루즈(1,000원)를 추가 지원한다. 재래시장, 지하상가 등을 포함한 쇼핑과 박물관, 체험관 등 유료시설을 포함할 경우에는 각각 2,000원, 1,000원의 지원금이 추가된다. 숙박과 상품별 지원비는 1인 최대 1만원이다. 연간 인센티브 수령액을 기준으로 상위 1~3위 여행사에는 유치 포상금을 지급한다.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이다. 032-260-5324

경상남도는 5개 분야 5개 항목(숙박비, 광고비, 버스 임차료, 크루즈, 전세기)을 지원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 10인 이상을 경상남도의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숙박업소에 1박 이상 유치하면 1인당 1만원(1박), 2만원(2박), 2만5,000원(3박)을 지원한다. 광고비 지원도 있다. 경남지역 1박 이상 체류 일정으로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TV, 신문,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면 1회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단체 관광은 버스 1대당 10만원의 지원금도 준다. 10명 이상을 모객 해야 하며 경상남도 내에서 1박 이상 숙박해야한다. 크루즈를 유치하면 1회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전세기를 유치하면 300만원(탑승률 20%~50%)에서 400만원(50% 이상)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경상남도(055-211-4823)측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10명 이상의 내국인이 목포시에서 1박, 1식을 할 경우 5,000원(1인)을 지급한다. 외국인은 1박, 1식 기준으로 1만원(1인) 지원하지만 20명 이상이어야 한다. 20명 이상의 학생은 2,000원(1인)을 지원하며 버스비는 25명 이상을 기준으로 15만원부터 25만원,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별관광객도 지원한다. 내일로(Rail路) 이용객에게 1박 1만원(1인)을 최대 2박까지만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관광시행 1주일 전에 사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061-270-8567

제천시는 당일 관광, 1박, 2박 이상의 여행 일정에 따라 버스비를 지원한다. 내국인의 경우 30명 이상이면 버스 1대당 당일관광의 경우 25만원, 1박은 30만원, 2박 이상은 40만원 지원한다. 외국인은 20명 이상일 경우 해당하며 버스 1대당 25만원(당일 관광), 30만원(1박), 40만원씩(2박) 지원한다. 단 숙박 이외에도 음식 및 유료관광지를 포함해야한다. 수학여행은 100명 이상 200명 미만일 경우 30만원의 지원금을, 200명 이상일 경우 40만원을 지원한다. 1박 이상을 해야 하며 2끼 이상 식사는 필수다. 유료관광지 1개소를 포함해 최소 2개소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해야 한다. 043-641-6702

그밖에 통영시, 양산시, 삼척시, 양양군 등에서 단체 관광객 유치 포상제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 서울시관광협회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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