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NYCGO 인사이더가이드’ 프로모션 지역
-폴란드·우크라이나 이민 역사부터 펑크록까지

뉴욕관광청이 맨해튼 이스트빌리지를 3월의 ‘NYCGO 인사이더 가이드’ 프로모션 지역으로 선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NYCGO 인사이더 가이드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됐던 ‘자치구와 주변지역’ 캠페인의 새 이름이다. 뉴욕시의 다양한 지역을 홍보하는 것이 주 활동이다.

이스트빌리지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이민 역사부터 펑크록 음악까지 이색적인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 레스토랑과 나이트라이프가 발달했고 각종 공연과 문화 체험거리가 집중되어 있다. 지하철 4, 5, 6, F, L, N, Q, R 노선을 이용해 접근 가능하다.

관광청은 이스트빌리지에서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역사지구=머천트하우스뮤지엄(뉴욕에서 유일하게 19세기 모습 그대로 보존된 건물. 지난 몇 년 동안 이스트빌리지에 일어난 주요 변화를 볼 수 있다) ▲레스토랑·카페=카페모가도르(1983년 오픈한 모로코·지중해식 레스토랑), 베니에로페이스트리(이태리식 제빵류 200가지), 레스토랑베셀카(60년전통의 우크라이나식 24시간 레스토랑) ▲상점=트래쉬앤보드빌(펑크록스타일 잡화매장), 스크리밍미미(빈티지의류·액세서리) ▲극장=UCB이스트(저렴한 코미디쇼), 뉴욕공영극장(고전작품) 등을 추천했다. nycgo.com/insiderguides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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