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드 최상등급, 2박에 최저 1,150달러
-“추종 불허하는 프라이빗 비치와 라군 갖춰” 
 
고급 리조트의 천국으로 일컬어지는 발리, 세인트레지스 발리(St. Regis Bali)는 그 중에서도 ‘7성급’의 타이틀을 달았다. 스타우드의 안드로(Andro) 세일즈디렉터<사진>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스타우드의 최고급 브랜드인 세인트레지스의 서비스와 발리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발리 누사두아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다. 총 123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식 객실인 81개 스위트룸과 41개의 빌라, 1개의 레지던스로 구성돼 있다. 전 객실이 스위트룸 이상의 카테고리로 시작되며, 면적 또한 최소 92sqm가 보장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랜드 빌라는 지난 6월 객실 레노베이션을 거쳐 다시금 새로운 시설을 선보이고 있고, 앞으로 가드니아 빌라가 레노베이션 예정이다. 세인트레지스는 점차적으로 레노베이션을 해서 시설 퀄리티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유명 브랜드의 고급 리조트라는 것 외에도 발리에서 세인트레지스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안드로 세일즈디렉터는 “해변과 접해 있는 위치적 강점, 리조트 내 라군 수영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발리 누사두아의 많은 고급 호텔들이 보통 절벽에 자리해 해변을 즐기기 어려운 곳이 많다면,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언덕 아래 위치한다. 덕분에 리조트 정면에 운영되는 프라이빗 비치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 라군은 주변 빌라와 바로 연결돼 있다. 라군 억세스 룸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은 프라이빗풀과 동시에 공용 시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인트레지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강점으로 꼽았다.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오는 12월23일까지 2박 이상 투숙객을 대상으로 숙박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전체 객실에 적용되며, 세인트레지스 스위트 객실의 경우 1,150달러부터 적용된다. 최근 레노베이션을 마친 스트랜드 빌라는 2박 이상시 2,050달러로 할인 폭이 크다. 2박 패키지에는 공항 미팅과 선택관광(래프팅, 짐바란씨푸드 중 한 가지)이 포함돼 있다. 일반 스위트가 아닌 빌라를 2박 이상 예약할 경우에는 특가는 물론, 호텔내 까유뿌티 레스토랑에서의 디너가 무료로 제공된다. 마타하리투어 서동환 소장은 “프로모션이 아니어도 찾는 고객이 많은 호텔인데, 이번에 특별하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02-765-8285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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