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서 2015 CITM 개최, 역대 최대 규모 … 3,087개 부스·해외 바이어 1천여명 참석
 
중국 최대의 B2B 국제 관광 교역전인 ‘2015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이 지난 13일 윈난성 쿤밍 톈츠 국제 전시 센터에서 3일간 개최됐다. 

이번 교역전의 주제는 지난해와 이어지는 ‘실크로드 관광’으로 총 3,087개(국내 기타 성 자치구 및 기업 1,415개, 윈난성 1,260개, 해외 412개) 부스로 운남성에서 개최한 CITM의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했다. 관광기구, 여행사, 호텔, 관광명소, 항공사, 크루즈 및 예약시스템 등에서 참가했으며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 유럽, 홍콩, 타이완 등지에서 방문한 1,000여명의 바이어들의 참가로 진행했다. 

개최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가여유국 관광촉진 및 국제 합작사 장리충 사장은 “한층 선명해진 주제, 업그레이드 된 국제화 수준과 시장 전문성, 활발해진 관광 외교, 해외 귀빈의 높은 참석률”을 이번 교역전의 중점적인 특징으로 소개했다고 중국국가여유국이 지난 19일 전했다. 

이번 교역전에서는 ‘실크로드 관광’이라는 주제 중에서도 실크로드 역사문화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실크로드의 신상품, 신노선, 풍부한 상품내용 등을 국제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어 ‘여행+’로 여행 이외의 기타 부대적인 수익성을 이용한 연합 홍보의 새로운 운영을 강화했다. 인터넷, 모바일 등의 새로운 홍보 매체의 응용을 확대해 관광영역의 업무 수익성을 증가하는 것에도 힘씀으로써 실크로드 관광 홍보의 효율을 증가시키기도 했다.

한편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에서는 여행사, 협회, 미디어, 뉴미디어 등을 포함한 59명의 관계자를 초청했다.
 
 
쿤밍 글·사진=양이슬 기자 ysy@
취재협조=중국국가여유국 visitchin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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