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본사와 지사 더해 1,250억원 … 노랑풍선, 타이드스퀘어 50% 이상 성장

주요 20개 여행사의 지사 실적을 포함해 BSP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이 전체 BSP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주요여행사의 본사와 지사 실적을 포함한 2월 BSP 실적 집계 결과, 하나투어는 약 1,249억원을 달성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인터파크투어는 2월 약 769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두투어는 약 701억원을 기록하며 인터파크투어와의 격차를 약 68억원으로 좁혔다. 본사 실적만을 집계했을 때의 양사 격차는 약 199억원이다.

직판여행사의 강세는 2월에도 이어졌다. 노랑풍선은 본사 실적만을 봤을 때 전년 동월 대비 54.8% 증가한 약 261억원을 기록했으며, 지사 실적을 포함해 약 268억원을 달성했다. 타이드스퀘어도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6.2% 성장했다. 

롯데제이티비도 본사의 실적만 약 495억원을 달성하며 20위권 밖으로 밀려나지만, 지사 실적을 포함하면 약 734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19위 자리에 올랐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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