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스퀘어 10위 진입

3월 BSP 실적이 2월에 비해 500억원 가량 늘어난 7,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상위 20개 여행사의 BSP 실적은 5,771억원으로 전체 BSP의 73.4%를 차지해 73.1%를 기록한 2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상위 3개사의 경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2월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인터파크는 769억원에서 900억원으로 껑충 뛰어 눈길을 끌었다. 모두투어는 지난 2월 본사와 지사를 더한 실적을 70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인터파크를 69억원 차이까지 추격하는 등 2위 자리를 위협했으나 3월에 다시 200억원 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상위권 여행사 중에는 타이트스퀘어의 선전이 두르러진다.  타이드스퀘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9% 늘어난 163억원의 BSP를 기록해 투어이천을 제치고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드림투어와 클럽로뎀도 각각 12위와 13위를 기록하며 2월에 비해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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