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취재…‘중국여행 정보서’ 출간
-본책 2권+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포함

중국전문가 부부인 ‘뚱딴지 부부(노근태, 고승희)’가 3년이라는 긴 시간 취재하며 작업한 결과물이 나왔다. 중국여행 정보서인 <Enjoy 중국>이다. 무려 928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중국 정보서 <Enjoy 중국>에는 뚱딴지 부부가 다녀온 93개 지역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Enjoy 중국>은 총 두 권으로 구성됐다. 이미 잘 알려진 대도시뿐만 아니라 이름만으로도 생소한 오지마을까지 포함됐다. 반드시 봐야 할 중국의 문화유적과 자연 경관, 소수 민족 마을과 쇼핑 아이템, 중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눈여겨봐야 할 정보는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각 지역별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소개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중국 여행이 낯선 초보자를 위해 미리 만나는 중국, 추천 코스, 여행정보 등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페이지도 준비했다.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세부 지역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각 지역의 지도와 간단한 상황별 회화를 정리한 별책부록도 포함했다. 

<Eojoy 중국>의 노근태 저자는 중국 전문 여행사 (주)헬로우팡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내인 고승희 저자는 ‘뚱딴지 부부의 눈치코치 중국여행’이라는 블로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4년 연속 네이버 여행 분야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뚱딴지 부부의 저서는 <Enjoy 중국> 외에도 <70일간의 실크로드>가 있다. 넥서스BOOKS, 2만5,000원.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