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앰블럼 래핑 항공기 운영 … 2018년까지 운영해 방문의해 홍보 

양대 국적항공사가 ‘2016~ 2018 한국 방문의 해’ 알리기에 나섰다.
대한항공(KE)과 아시아나항공(OZ)은 외래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 중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국제선에 투입 중인 B747-8i 기종과 B777-300ER 기종 각각 1대씩 총 2대에 래핑해 오는 2018년까지 2년7개월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 A330, B777 기종 각 1대씩 총 3대를 2018년까지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앰플럼 부착 항공기를 점차 늘려 세계 속에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 항공기 2대를 운영한 바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24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안내 스크린에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 이미지를 적용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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