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항공(5J)이 오는 10월1일부터 한국 직영 지사를 운영한다. 현재 직영 지사 직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략 10명 내외의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 지사장은 6월 말이나 7월 경에 확정 공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세부퍼시픽항공의 한국 GSA로 활동해온 글로벌에어시스템과의 17년 간의 파트너십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글로벌에어시스템이 차터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라카이 구간에 대해서는 양사 간 협의를 통해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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