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세이셸관광청·YRM 세미나 성료
-YRM, 바닐라글로벌 인수… B2B 상품 론칭

세이셸관광청과 크레올여행사 한국사무소 YRM이 공동으로 주최한 ‘허니문 여행사 세미나’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종합 여행사 및 허니문, 특수지역 전문 여행사 50여 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세이셸에 대한 정보와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셸관광청은 올해 세이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2,3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이셸관광청 김빛남 소장<사진 우측 아래>은 “그동안 다방면에서 한국과 세이셸의 교류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인지도를 만들었다”며 “향후 연간 방문객 1만 명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YRM은 크레올 한국대리점 바닐라글로벌을 인수해 세이셸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하드항공 30석 이상을 기반으로 리조트, 차량, 시내관광을 포함한 B2B 단독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또 세이셸에는 최초로 한국인 직원을 파견해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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