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
-초대형 트리 밝히고 포토타임도
 
홍콩 테마파크 ‘오션파크(Ocean Park)’가 오는 12월17일부터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이벤트를 통해 ‘사이버 일루션 쇼(Cyber Illusion Spectacular)’를 선보인다.

오션파크는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이벤트는 ‘사이버 일루션 쇼’다. 환상, 마법, 미지의 세계를 테마로 한 라이브 무대 공연으로 마술 쇼와 최첨단 시각 효과를 활용한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LED 조명을 배경으로 한 최신 기술 무대 공간에서 세계 정상급 마술사 마이클 보이드(Michael Boyd)와 카산드라 가서(Cassandra Gasser)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 이벤트는 ‘조명이 빛나는 밤(Light Up The Night)’이다. 12m가 넘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밝히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소리를 들으며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트리 전등을 밝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산타 트리 오두막집에서 산타클로스와 엘프 요정들과의 포토타임도 있으며,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산타의 웜지컬 가든에서는 대형 악기 모형인 식물인형 및 세계적 예술가들의 동상이 전시돼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펭귄 드레스업 딜라이트는 펭귄 복장을 한 퍼포먼스 연기자들이 춤을 추며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캔디를 나눠주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테마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넵튠 레스토랑(Neptune’s Restaurant) 및 턱시도 레스토랑(Tuxedos Restaurant) 등 오션파크 곳곳에서 오션파크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기간에 다양한 겨울 시즌 메뉴를 제공한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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