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미국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2기 종료… 12월26일까지 3기 모집
 
올해도 미국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USA Specialist Program)을 통해 미국 전문가 35명이 탄생했다. 미국관광청은 지난 5일 ‘제2회 미국 스페셜리스트 졸업파티’를 통해 연간 교육 프로그램의 종료를 알렸다.

미국 스페셜리스트 2기 교육과정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관광청, 호텔, 항공사, 렌터카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1~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출석률, 시험점수 등을 토대로 올해는 총 35명의 참가자들이 2기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미국관광청은 이날 행사에서 수료자들 전원에게 미국 전문가 인증 상패 수여식을 진행, 그 중 성적 TOP3 안에 든 참가자들에게는 델타항공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 시티 패스 등을 전달했다. 하나투어 김금선 대리, 푸른투어 남선우 실장, 하나투어 안치욱 사원이 TOP3로 선정됐다.

한편 미국관광청은 2017년 미국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3기를 12월26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부산 주요 미주 여행사 및 유관 업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한 회사에서 1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 조건은 ▲미국 여행에 대한 지식 습득에 열정이 있는 자▲오리엔테이션, 두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세미나 및 팸투어 등 행사 참석이 가능한 담당자 ▲업계 경력 2~3년 이상, 미주 팀에 소속된 담당자다. 부산 지역 참가자들에게는 왕복 교통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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