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한국일보, 중앙일보 기자와 해외공보관을 거쳐 문화공보부 총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뉴서울컨트리 클럽 사장으로 지난 2월까지 일해 왔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뢰와 인화로 조직을 활성화시켜 회사 및 개인 발전을 도모해 달라」며 「모든 업무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해 그동안 공사 운영의 파행성에 대해 개선의 의지를 시사했다.
이사장은 공사의 여병한 전 감사 구속등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외원 전 사장 후임으로 임명됐다.
정부는 경주개발공사 감사를 임명치 않고 본사인 한국관광공사 감사가 겸직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