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경주관광개발공사 제8대 사장에 이정배 전 뉴서울컨트리 클럽 사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한국일보, 중앙일보 기자와 해외공보관을 거쳐 문화공보부 총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뉴서울컨트리 클럽 사장으로 지난 2월까지 일해 왔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뢰와 인화로 조직을 활성화시켜 회사 및 개인 발전을 도모해 달라」며 「모든 업무는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해 그동안 공사 운영의 파행성에 대해 개선의 의지를 시사했다.
이사장은 공사의 여병한 전 감사 구속등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외원 전 사장 후임으로 임명됐다.
정부는 경주개발공사 감사를 임명치 않고 본사인 한국관광공사 감사가 겸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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