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세계적 수준의 요리로 유명하다. 금문교, 알카트라즈섬, 차이나타운 등 주요 관광지를 모두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아담한 도시다. 올해 3월, 2011년 베이 브리지(Bay Bridge) 7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베이 라이트(The Bay Lights)’가 완공됐다. 길이 2,900여m, 높이 1,500여m 크기의 대형 조명 조형물로, 에너지절약형 LED조명이 다리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2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에 1,000억 규모의 경제 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중국이 먼저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베이징의 경우 추위에 겹쳐 최근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탓에 문의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최근 홈쇼핑에서 베이징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들도 당초 예상했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 들었다. 항공사도 항공요금을 낮추는 등 수요를 끌어오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나 당분간 날씨 탓에 모객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유법 영향이 적어서 가격 상승 폭이 미미하기에 저가를 통한 고객 유인 효과가 아직 유효하다는 시각도 있는 만큼 추이는 더 지
멕시코 칸쿤이 신혼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자, 새로운 중남미 목적지들이 한국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15~20시간에 달하는 긴 비행시간, 인당 400~500만 원대의 높은 가격 탓에 선뜻 남미 상품을 내놓기를 망설였던 업계가 칸쿤 시장의 성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비욘드코리아는 최근 카리브해의 마이애미, 바하마 제도 상품을 출시하고 설명회를 열었다. 전미주투어는 이번 동계에 미서부와 우유니 소금사막·마추피추를 연결한 14일 상품과 미동부, 세계 2대 폭포(나이아가라, 이과수), 남미를 연계한 15일 OZ연합 상품을 출시했
동계 시즌을 앞두고 홍콩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발빠르다. 12월5일부터 홍콩 노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이스타항공은 이벤트를 펼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더불어 진에어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고 12월 초에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11월30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5회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 올해까지 홍콩은 큰 상승세를 띠지 않고 있지만 내년 초부터는 모객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큰 모습이다. 차민경 기자
다음으로는 국외여행의 경우 여행참가자 수의 미달로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이다. 이 부분은 개정되지 않았다.국외여행의 경우 여행사의 계약조건 위반으로 인한 여행 후의 피해에 대하여는 신체손상이 없을 때에는 최대 여행대금 범위 내에서 배상하고, 신체손상 시에는 위자료, 치료비, 휴업손해 등을 배상하여야 한다. 또한 여행계약의 이행에 있어 여행종사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여행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에는 여행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여행취소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해결기준은 다음과 같이 대폭 개정안에 포함되었다. 02-539-2831
우리는 1등을 참 좋아한다. 아마도 한국인의 1위 병은 DNA로 유전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이 습관처럼 배어 있다. 덕분에 세계 1등 기록도 여럿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자랑스러운 1위는 아니다. 인구대비 성형수술, 다이어트 비율, 화장품 소비량, 여자 하루 흡연량, 교육열, 대학진학률, 노동생산성, 제왕절개 분만률, 자살률 등은 여성들의 삶의 단면을 반영하는 흥미로운 1위들이다. 이혼율은 2위다. 이중 여성 자살률의 경우, 여성 10만명 당 21명으로 OECD 30개 국가 중 단연 1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소비자가 변했다. 이제 소비자는 아무리 사소한 제품을 구매할 때라도 검색을 한다. 최근 출간된 제이 베어의 에서는 스마트폰과 SNS의 보급으로 인한 소비자의 변화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소비자는 이전보다도 검색을 많이 하지만 검색에 덜 의존한다. 무슨 말일까? 불과 몇 년 전에는 주로 PC를 통해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정보가 필요할 때는 마음을 먹고 PC 앞에 앉아 검색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이어 그보다 더 빠른 모바일인터넷의 보급으로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최근 모 항공사 직원이 기자들에게 ‘기사가 되겠느냐’며 메일 한통을 보냈습니다. 내용인즉 최근 운항을 시작한 경쟁 항공사가 기체결함으로 10시간 가량 지연 출발이 될 예정이며 지연이 심해 고객들의 불만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항공사의 지연 출발은 누구도 자유로울 수가 없고 이 사실은 누구보다 항공사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이메일을 보낸 항공사도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장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경쟁항공사라고 해도 상대방의 지연출발을 언론에 제보하는 경우는
어떤 남자가 변호사에게 물었다. “이봐요, 상담료가 얼마입니까?” 변호사는 “세 가지 질문에 50달러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가 혀를 차면서 “그거 비싸네요. 안 그렇습니까?”라고 하자 변호사는 “네, 비싸지요”라고 대답했다. 그러고 나서 변호사는 남자에게 말했다. “자, 그럼 마지막 질문은 뭡니까?”우스갯소리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부러운 농담이다. 상담 후 별도의 상담수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그렇다. 수십 개의 질문을 던지고도 감사인사는커녕 인사 한마디 없이 전화를 끊는 이들도 허다한 것이 현실이다. 정보를
옛말에 ‘화살 3개 가진 사람이 1개 가진 사람을 못 이긴다’는 말이 있다. 화살 3개를 가진 사람은 1개를 가진 사람보다 여유가 있기 때문에 화살 1개를 가진 상대와 싸울 경우에 3개를 가진 사람은 마음속으로“혹시 과녁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다음 화살도 있으니까”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첫 발을 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첫 번째 화살이 실패했을 때에는 두 발이 남아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의외로 마음이 조급해지다가 두 번째 화살도 실패한다면 마지막으로 남은 한 발은 이전보다 더 자신감이 없어지고 불안해져서 긴장하다가 실패할 확률이
-공인 자격 취득한 퀘벡 유일 한국인 가이드-가이드는 죽는 날까지 하고픈 ‘사랑하는 일’-살며 경험한 퀘벡 내면의 아름다움 알리고파 캐나다에서 ‘낭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퀘벡시티. 그 도시에 30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 그 중 한 명인 최송이(40) 씨는 퀘벡시티 유일의 한국인 가이드다. 10여년 전 한국에서 하던 간호사를 그만 두고 훌쩍 떠난 배낭여행이 최 씨의 삶을 바꿨다.충청도 충주에서 성장한 최 씨의 꿈은 원래 건축가였다. 하지만 ‘여자다운 일을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간호대학에 진학했다. 서울에서 수
10월부터 시행된 중국 여유법이 중국 인바운드 부문에 작지 않은 파장을 던지고 있다. 방한 중국인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것은 물론 대응방식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이 과도기적 혼란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도 관심사다.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 근무를 거쳐 11월말 본사 신임 중국팀장으로 부임한 서영충 팀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11월까지 평균 53% 증가 … 430만명 무난-QSC 인증제도 논란거리, 상품 다양화 추진-10월 방한 중국인 성장률이 급락했다. 여유법 영향이 큰 것 같다.성장률만 놓고 보면 10월의 경
▶IATA코리아 업무이관 설명회일시 : 12월3일 오후 3시~장소 :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사 4층문의 : 02-6200-3911 ▶중부내륙중심권 관광상품 설명회일시 : 12월4일 10시40분~12시장소 :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문의 : 02-752-8692 ▶MICE 산업 육성 심포지엄일시 : 12월4일 오후 2시~5시30분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문의 : 02-3476-8325
30여 년간 자연 다큐멘터리에 천착해 온 MBC 최삼규 PD.자연을 카메라에 담다가 그 매력에 푹 빠진 그가여행해설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기에 찾아갔다.세렝게티 초원으로, 탄자니아의 오지 마할레 국립공원으로출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인터뷰 내내 마음이 들썩거렸다.그의 입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다큐멘터리를 여행했으므로. 최삼규 PD는1984년 MBC에 입사한 후로 시사교양국에 재직했다. 1992년 을 연출하며 자연 다큐멘터리에 입문했고 1995년 으로 국내·외 방송상을 휩쓸었다. 20
내년은 비벌리힐스가 시로 지정(1914년 1월28일)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액티비티,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비벌리힐스는 유명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의 저택이 위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 고급 레스토랑과 서비스, 부티크 호텔, 스파와 뷰티살롱 등이 인기 있으며, 무엇보다 모든 관광지를 도보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비벌리힐스 중심인 산타모니카대로에 새로운 극장인 ‘월리스 에넨베르그 센터(The Wall
한국에서 필리핀은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등지로 대표되는 중부지방이 유명하지만 북부 지역에도 다양한 관광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필리핀 북부에서도 콜디레라 지역은 특히 여러 액티비티가 유명하다.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 있고 바다, 강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액티비티가 발달할 수 있었다.아름다운 해변 주위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 마운틴 클라이밍, 스카이러닝 등 액티비티가 많아 활동적인 여행자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구름에 닿을 수 있는 높이까지 산에 올라가 경험하게 되는 캐칭 클라
중국에서 새로운 여유법이 시행된지 2달여가 지났지만 아웃바운드 저가 상품이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 여유법에 가장 가격상승이 클 것으로 우려됐던 베이징, 상하이 상품은 10만원 대에 머무르는 등 많은 여행사에서 예전 상품가와 다를 바 없이 판매 중이다. 현지에서 쇼핑과 옵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원인이며 인두세 정도만 사라진 상태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중국 아웃바운드 노선 관계자들은 왜곡된 상품가 시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나,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는 만큼 현지의 추이를 집중해서 보고 있는
유럽과 타이완이 TVN 방송 이후 여행 문의가 급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첫 방송될 방송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높다. 크로아티아 자유여행 브랜드 ‘Volim Croatia’를 운영하고 있는 투어캐빈 관계자는 “꽃보다 누나 촬영지가 크로아티아로 결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항공 GSA를 맡고 있는 보람항공 측도 “꽃보다 누나 촬영팀도 크로아티아항공을 이용한 만큼, 방송 이후 이용자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각 여행사들의 F
지진, 태풍 등으로 악재가 겹친 필리핀 시장이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갖가지 사건사고로 몸살이다. 에어아시아제스트의 GSA가 세유항공에서 DSH의 PSA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련의 상황에 불신도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스트항공으로 상품을 만들어왔던 여행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떠도는 루머들도 많아 단순히 그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며 “필리핀 시장 전체에 격동이 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다음으로는 여행자의 귀책사유로 여행자가 취소하는 경우의 해결기준을 본다. 여행자가 귀책으로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 해결기준 여행자가 귀책으로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 해결기준 ※ 다른 규정은 변경이 없고 국외여행의 경우 여행자가 30일 전에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 계약금을 반환하는 규정이 안으로 들어갔다. 02-539-2831 │ ksk0508@gmail.com │ www.kski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