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4주 동안의 전반적 침체에서 벗어나 인바운드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 지난주에 비해 주간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2,000여명 증가했다. 특히 롯데관광, 코오롱고속관광, 한진관광 등 대형업체가 지난주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입국시킬 예정이다. 중소형 업체도 조금씩 입국 예정자수를 늘리고 있어 반갑다. 서울동방(1,566명), 한진관광(1,394명), 동서(1,302명), 세일(1,175명), 한주(1,135명) 순."
여행사 실적 | 여행신문 | 2000-01-14 09:00
"대한, 세중, 한나라, 전국관광 정도만 전 주에 비해 많은 외래관광객을 모객했을 뿐 서울동방, 롯데관광 등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모객실적이 저조한 한 주다. 밀레니엄 특수는 없다? 몇몇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방송, 신문 등 매체에서 한국의 Y2K 대비가 허술하다고 동네방네 떠든 것에서 이유를 찾기도 한다. 세방의 모객현황이 빠졌다 하더라도 전 주 대비 6,138명 감소는 뼛속 깊이 파고드는 세모(歲暮) 추위만큼이나 쓸쓸한 수치다. 서울동방(1,131명), 동서여행사(1,051명), 코오롱(898명), 대한여행사(888명) 순.
여행사 실적 | 여행신문 | 1999-12-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