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설악파크가 최근 동북아세아 4개국의 지방정부 지사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지방관광시대의 성공가능성을 제시했다. 호텔설악파크는 지난 7, 8일 이틀동안 한국(강원도), 일본(돗토리현), 중국(길림성), 러시아(연해주) 등 4개국 지방정부 지사들이 참석한 동북아세아 4개국 지방정부 지사 성장회의를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주제하에 실시된 이번 회의는 세계정세와 경제블럭화 현상을 재조명, 이에 따른 활동해권의 미래와 동해진출 정책에 관한 논의 및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에 관한 구체적인 방
"하얏트리젠시부산 샴페인칵테일 축제머피스 엔터테인먼티 센터에서는 호텔 개관 6주년을 기념하는 11월을 맞이해 한달간 샴페인칵테일 축제를 펼친다. 이 기간중에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샴페인칵테일에는 박하향의 리큐어인 크림드멘트를 가미한 초록빛 바다, 브랜디와 사과향의 코냑, 샴페인이 어우러지는 스위트코마, 크림드카시스의 감미로운 맛을 가미한 밤 고양이, 쓴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유혹의 입술, 샴페인과 럼, 오렌지 주스에 스위트버무쓰가 가미된 새콤달콤한 맛의 머피스의 하룻밤 등이 있다. 또한 이 기간중에 칼스버그 맥주 6병이나 진, 보드
"호텔롯데의 로비라운지 분임조 「색동이와 초롱이」가 94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호텔롯데의 수상은 지난해 웨스틴조선호텔의 금상수상과 함께 호텔가의 품질경영운동이 정착돼 있음을 입증하는 쾌거.분임조 색동이와 초롱이는 「로비라운지 이용고객 안내서비스 방안」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사례 발표해 수상했다.안내서비스강화를 목표로 개선활동을 전개했던 이 분임조가 소속돼 있는 로비라운지는 호텔로비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투숙객들이 만남의 장소로 즐겨 이용하는 곳.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이용객들의 휴게장소로
"내년초 관광호텔의 객실료가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어서 여행사 단체관광객 및 외국인 개별여행자의 유치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올 한햇동안 방문의 해로 부가가치세 영세율이 적용돼 사실상 10%의 할인혜택을 받아온 외국관광객들이 내년부터 이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객실료를 정상가로 지불해야 하는 것과 아울러 인상분까지 내야해 실제피부로 와 닿는 객실료 부담이 상당폭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확한 인상폭이 결정되면 인바운드여행업계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현재 관광호텔들이 객실료
"인도, 중국, 네팔 등지에 페스트 발생 보도 등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국가 보건당국은 완전히 마무리 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올겨울 해외여행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페스트 외에도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외국인 납치사건 등이 발생해 업친데 덥친 격으로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관광산업분야의 타격이 상당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같은 부정적인 요인들이 차츰 해소되고 있어 국내 여행업계도 동남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한숨을 돌리고 있다. "
"지난 5월 서울에 취항한 에어캐나다가 태평양횡단 노선에서는 처음으로 2클래스제도를 도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클래스제도란 일등석, 비즈니스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 등 3단계로 분류돼 있는 항공좌석을 일등석을 없애고 비즈니스클래스와 이코노미클래스 2종류로만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는 일등석에 준하는 최고의 서비스요금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에어캐나다가 한국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이그제큐티브 퍼스트 클래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어떤 항공사의 퍼스트 또는 비즈니스클래스보다 더 넓은
"현재 공군에서 관할하고 있는 항로 관제업무가 내년 3월부터 교통부로 이관된다. 17일 교통부에 따르면 경제기획원, 국방부 등과 항로관제 인수인계를 위한 업무협의를 모두 마치고 시설, 인원의 인수 및 보완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민간 및 군용기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상공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기는 교통부에서 통제하고 안내하게 된다. 한국의 비행정보구역(FIR)내의 모든 항공기를 통제·안내하는 항로 관제업무는 지난 58년 1월 한국공군이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뒤 대구의 공군 제7항로 관제전대가 수행해 오고 있다. "
"영국항공(BAW)은 지난 9월 30일로 끝난 94회계년도 상반기에 전년대비 45.1% 상승한 3억 4천1백만파운드(한화 약 4천4백억원)의 세전 수익을 올렸다고 17일 발표했다. 영국항공측은 『세계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승객과 화물서비스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클럽월드, 일등석, 콩코드 등 상등석 분야에서 수익을 대폭 올린 덕분에 이같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10월 실적을 감안할 때 금년 하반기 전망 또한 대단히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영국항공의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8% 증가한 36억
"김포공항내에 계단식 탑승발판을 없앤 저상램프버스가 등장했다. 램프버스란 공항여객청사에서 계류장에 있는 항공기까지 승객들을 실어 나르는 버스를 카리키는데 대한항공이 지난 10월말 독일 네오플랜사로부터 도입, 금주부터 시험운행중인 이 신형 램프버스는 기존램프버스보다 차체가 크고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수려한 최신형 외관을 갖춰 공항 내에서 단연 눈에 띄고 있는 것.돋보이는 외형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도 승하차가 가능하게끔 특별히 제작된 이 버스는 출입구가 양옆으로 2개씩 4개가 있어 승하차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장애인 및
"싱가포르항공(SIA)은 최근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베트남, 호주 등지로 가는 항공편을 대거 증편, 아시아지역 노선망을 한층 강화했다.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이번 동계스케줄부터 ▲서울-싱가포르간을 주 2회 추가증편, 주 15회로 늘렸으며 ▲싱가포르-시드니간은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했다는 것이다. 또한 ▲싱가포르-퍼스간은 오전발 운항편을 3회 증편 총 10회로 늘렸으며 ▲인도네시아의 덴파사로 가는 항공편을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 가운데 싱가포르-덴파사 노선은 내년 1월 1일부터 1회를 더
"세계 3대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으로 가는 하늘길이 드디어 활짝 열렸다.한국과 이스라엘정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항공회담을 갖고 서울-텔아비브간을 잇는 정기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했다. 11일 양국대표가 가서명한 합의 내용에 따르면 양국항공사는 우선 주 1회씩 운항하고 승객수요에 맞춰 점차 운항횟수를 늘리기로 했으며 운항노선은 우리항공사의경우 서울과 텔아비브 사이에 2개 도시를 경유하고 텔아비브를 거쳐 유럽 등 2개 도시에 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양국항공사간의 기술·요금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서
"샌프란시스코를 위시한 북부 캘리포니아 관광업계에 「코리아」선풍이 일고 있다. 이달부터 샌프란시스코에 매일 취항하고 기존 취항 항공사들도 거대 중편을 단행, 항공좌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몰려올 한국 관광객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있다.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관광업계 못지 않게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또한 새로운 유형의 미국 서부 기획여행상품 개발열기가 한창이다. 지금까지 LA를 중심으로 한 일률적인 일정에서 탈피해 새로운 항공스케줄에 걸맞는 다양한 패턴의 상품들이 속속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샌프란
"태평양의 낙원, 괌 퍼시픽아일랜드클럽(PIC)의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퍼시픽 환타지쇼를 서울에서 만끽하십시오.PIC코리아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하고 미국관광전시회에서의 PIC괌, 사이판의 홍보 극대화를 위해 대규모 홍보사절단을 지원받아 독특한 PIC 민속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호텔신라에서 열리는 제6회 미국관광전시회 개막식에는 괌 PIC 환타지쇼가 안무가와 댄서등 11명이 환상적인 민속춤을 펼치게 되며 29일에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리는 노스웨스트의 밤 행사에 클럽메이트 7명, 필리핀 싱어 4명등과 함께 PIC민
"EC클럽여행사(대표 강인변)는 오는 19일 1박 2일간의 「EC클럽여행학교」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반여행업체인 EC클럽여행사는 배낭여행 전문업체를 표방하고 있는데 올겨울 방학기간동안 우리나라 여행문화의 질적 향상과 배낭여행객의 유익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EC클럽 여행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이 행사는 국내 여행업계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여행정보 책자저자들과 여행 전문가, 여행의 선배들이 직접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강사장은 『여행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광주공항이 18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케 돼 광주·전남권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부 등에 따르면 광주공항의 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18일 완공돼 여객터미널 규모가 종전의 연간 처리인원 1백 8만명에서 4백만명 규모로 늘어나 이달말부터 국제선 전세기 운항이 가능케 됐으며 앞으로 주 2~3회 정도 국제선 여객기가 운항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일본·태국 등 근거리 지역의 전세기 운항이 확대돼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광주공항은 투어시스템코리아가 유치한 일본 관광객을 태우고 일본의 센다이에서 광주
"마카오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 주니어볼룸에서 마카오 관광의 밤을 개최한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동·서양의 문화가 적당히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의 도시.최근 중국여행 자유화로 연계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이 확실시되고 있는 마카오는 국제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관광도시로서의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카오국제공항이 개항되면 한국과의 거리가 더욱 가깝게 돼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기도 한 곳이다.이번 마카오 관광의 밤은 부산행사의 바톤을 이어받은 행사로 겨울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최근 중국 페스트 발생보도와 관련해 현재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중국 방역당국 등에서 재확인됐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자 북경발 로이터통신 보도에서 금년중 중국에서 7명이 페스트에 걸려 이중 4명이 사망한 바 있으나 이 페스트는 이미 통제됐다는 것을 중국 위생부로부터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駐中 한국대사관에서 중국 위생부 및 국무원 신문판공실을 통해 재확인한 바 동 관계자는 청해, 서장 등 변방지구에서 두 차례에 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나 긴급 방역조치로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
"독일관광당국과 업계가 한국관광시장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연방정부 디터 슈페리 경제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 서울힐튼호텔 설악산룸에서 「관광명소로서의 바덴-뷔르템베르크」라는 제목으로 관련업계 및 기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독일의 16개 연방주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검은 숲, 보덴 호수, 하이델베르그, 벤츠와 포르쉐와 같은 명차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한독상공회(전화 776-1546)에서 주관한다. "
"미국 플로리다주 관광설명회가 오는 28일 호텔신라 영빈관 에머랄드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되고 있는 플로리다지역의 유력한 호텔들이 참석, 자사소개 및 플로리다주 관광업계에 대한 정보 제공이 실시될 예정이다. 플로리다주 관광청이 함께 하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오는 28~29일 미국 관광전시회 기간 중 플로리다주에 대한 한국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주관광청외 마이애미에서 도랄오션비치호텔, M·K인터내셔널 여행사가 참가하며 올랜도에서는 힐튼인, 라마다플로리다센타호텔이 설명회를 실
"충청남도(도지사 박중배)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리 일대를 「안면도국제관광단지」로 본격 조성키로 확정했다.충청남도는 지난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박지사 등 건설업계 대표, 관광레저업체 대표 등 1백 7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개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개발사업의 본격추진에 나섰다. 안면도 개발계획은 충남 태안군 승언·중장리 일대 93만 6천평의 관광단지를 지난 91년부터 오는 2천 1년까지 11년간 개발키로 했다. 재원별 투자계획은 공공투자 4백35억원, 민자 1천4백11억원 등 총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