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티니안, 로타 3섬으로 구성된 휴양지 북마리아나제도가 한국인 무비자 체류기간을 90일까지 연장한다. 한국관광객이 북마리아나에 방문시 30일까지는 비자가 필요 없는 것은 동일하지만, 연장체류를 원할 경우 기존에는 이민국에서 연장체류 신청을 하고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앞으로는 연장 체류 신청만 하면 60일 더, 최고 90일까지 북마리아나제도에 머물 수 있게 제도가 바뀌게 된다. 이번 무비자 체류기간 연장은 북마리아나제도의 관광시장 중에서 일단 한국에서만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관광부 임병수 차관보, 외교통상부 도영심 관광스포츠대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정운식 회장, 한국관광공사 지동석 노조위원장 등 관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관광공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관광공사 김종민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2010년이면 세계관광인구가 1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세계 관광산업계는 전쟁 아닌 전쟁 중에 있다”며 “관광공사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 사장
"주말여행은 주5일제 근무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시장 중 하나다. 특별히 휴가를 내지 않고도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이점으로 인해 직장인 및 바쁜 현대인에게 이상적인 패턴을 제공한다. 기존 패키지여행의 ‘여러 지역 찍기’식 일정을 벗어나 한 지역을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젊은 여행객들의 입맛에 맞춘 상품이라는 평가도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행사의 일반 패키지 팀에도 주말여행을 근간으로 한 여행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 한마디로 빠르고 편하게 잠깐 훌쩍 떠났다 올 수 있는 ‘주말여
"-광고 크기, 가격 차이 없어 5단통이나 7단통 가로 광고가 전부인 여행사 광고 디자인에 새로운 시도가 도입되고 있다. 디디투어는 지난 24일(금요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자사 광고를 세로 모양의 A4 형태로 게재했다. 27일(월요일)자 조선일보 광고에서는 S투어가 같은 크기의 세로 칼라 광고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디디투어 심수보 이사는 “기존의 많은 여행사 광고와 시각적으로 차별화 시키고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시도를 했다”며 “일단 반응은 보는 사람에 따라 일반적인 여행사 광고 형태가 아니라서 좋다는 의견과 어색하다는 의견으
"한국관광공사가 ‘2005 일본지역 특별판촉단’을 파견한다. 오는 7월4일부터 9일까지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주요 3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이번 판촉단은 각 지역에서 ‘한일문화관광교류의 밤’을 개최하고, 현지 언론사(쥬니치신문, 마이니치방송 등)를 방문하는 등 한국관광에 대한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7월7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는 관광공사 김종민 사장을 비롯해 양국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최지우와 기무라요시노가 함께하는 기자회견이 마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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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를 표방하고 나선 제3민간항공사인 (주)한성항공이 주식공모에 대한 법적 절차에 대한 무지로 청약 중단 사태를 겪었다. 한성항공은 지난 21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시민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갖고 청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주식공모에 나섰다. 하지만 증권거래법에 의거 법인이 50인 이상, 20억원 이상의 주식을 공모할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 발행인 등록을 한 뒤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한성항공은 이와 같은 절차를 누락해 주식공모 위법성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알
"-월드호텔센터 여름휴가 특가 제공 호텔예약 전문 업체인 월드호텔센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여행 추천호텔을 최고 70%까지 할인하거나 혹은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양한 지역에 각각 4~5성급의 호텔을 제공, ‘골라가는’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홍콩 ‘하버 프라자 메트로폴리스’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가 진행된다. 스탠다드 룸을 2박 이상 예약시 디럭스 룸으로, 트리플 예약시 베드룸·거실이 별도로 분리된 패밀리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밖에 태국 ‘아난타라 리조트 & 스파 후아힌
"-KATA-JATA 포럼에서 공식 거론키로한국과 일본 양국 여행업계 단체가 지상비 결제시기 조정을 논의할 전망이다.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일본여행업협회(JATA)는 오는 7월8일 일본 도쿄에서 ‘KATA-JATA 투어리즘 포럼’을 개최, 양국 여행업계의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한다.KATA는 ▲일본 인바운드 부문의 지상비 결제시기 조정 ▲한국어 통역가이드 의무화 관련 대책 ▲한국인에 대한 영국비자 면제 등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이 중에서 KATA는 그동안 관행처럼 굳어져온 일본 업체들의 한국 인바운드 업체에 대한 지상비 장
"-8월11일부터 인천-방콕 주3회 연결태국의 새로운 항공사가 한국에 취항할 전망이다.태국의 타이스카이항공(9I, Thai Sky Airlines)은 오는 8월1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매주 월·목·토요일 주3회씩 취항한다고 밝혔다. 록히드사의 L1011 기종이 투입되며 343석 모두 일반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30분(9I287)에 출발해 방콕에는 12시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9I288)은 방콕에서 새벽 0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아침 7시30분에 도착한다. 월·토요일 출발편은 4박6일 패턴이며, 목요
"-대형여행사도 브랜드 걸고 진출 -수학여행시장 과다 경쟁 우려돼해외 수학여행이 늘고 있다. 수학여행업계에서는 학생단체(이하 학단) 시장이 해외 문화탐방 위주의 행사에서 올 상반기부터는 전교생이 움직이는 수학여행으로까지 붐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패키지업체에서도 별도의 전문팀을 운영하는 곳도 늘고 있다. 7월초 학단전담팀을 개설하는 롯데관광의 김창헌 팀장은 “학단전문여행사에 비해 아직 노하우는 따라잡기 어렵지만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제시하고 사후 관리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교육여행부서
"-주5일제 및 격주휴무 업체 늘어-업무 많으면 자체 출근 많은 편여행업계는 매년 성수기면 정규 근무시간만으로는 업무량을 처리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야근은 물론 휴일 출근 횟수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업무조건 개선과 격주근무제 및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예년과 양상이 사뭇 달라졌다.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직원수 300명 이상인 사업장에 대해 의무적으로 주5일 근무제를 실시케 하고 있다. 이에 해당 홀세일 여행사들은 올해부터 성수기에도 주5일 근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도약기간’이라는 이름으로 성수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