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李庚文)는 25일 공사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자체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서 30년 근속한 기획조정실에 이진철 위원, 김남웅의원 그리고 국내홍보처 이양석처장등 3명과 25년 근속한 서남개발처 김재옥처장, 기획조종실 박노환위원, 사업처 김명학부장, 김유진부장, 중문골프장사업처 엄동현처장, 관광교육원 정문섭전기원등 6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진흥본부 김용일본부장외 39명이 20년근속상을, 기획조정실 김택호위원외 12명이 15년근속상을 받았다. 그 밖에 공사 업무에 공로가 큰 육군사관학교 관계자 등 국내외
"태국세무당국이 과다한 인정과세를 한인여행사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현지 한인여행사인 수정여행사(사장 김수신)가 2백만 바트의 세금추징을 당한 것으로 당초 알려졌으나 태국세무당국이 70~80만바트의 인정과세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태국 현지 한인여행업계에 따르면 수정여행사를 비롯한 다수의 한인여행사들에게 인정과세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세무당국은 인정과세 대상을 ▲다수의 핸드폰 보유 ▲대형여행사현지 지상비 직접송금 ▲연간계약차량 10여대 보유 회사들을 위주로 대상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여행사
"카드를 사용해 영화, 연극, 야구,고속버스 및 철도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왔다. 삼성카드는 고속버스와 철도이용권, 프로야구 티켓, 영화나 연극티켓, 국내외 항공권예매 뿐만 아니라 배낭여행과 외국호텔예약까지 연계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전화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에 있는 호텔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호텔이나 콘도도 삼성카드로 예약이 가능하다. 그 밖에 삼성카드는 국외연수를 위한 전담데스크를 마련, 개인회원이 아닌 기업체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그외 PC통신을 이용, GO EXBU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관련업계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부 국제관광과 강철근 과장이 「국제회의 산업 육성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 ASEM 준비기획단 건설지원부 김동영 과장이 「ASEM 준비기획단 준비현황 및 향후계획」, (주)인터콤 최태영 대표와 (주)코코넥스 정현모 대표가 「국제회의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은 국제기구 또는 국제기구에 가입한 국내단체가 주관하고 5개국 이상이 참여하며 총 참가자가 3백명 이상, 그중 외국인이 1백명 이상으로 3
"최근 국제회의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해 12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과 대규모 컨벤션센터 건설 등 주요 기반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제회의 산업은 개최 국가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국제적 수준의 사회간접시설 마련, 자국의 문화·예술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등으로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해 각 국의 유치 전략이 치열해 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92년이후 5년간 국제행사의 개최가 연평균 11.8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96년에는 3백95건,
"여름 성수기 중국 노선의 공급량이 확대된다. 대한항공은 올 하계 성수기를 대비해 북경과 심양, 천진 노선을 각각 주2회, 주3회, 주2회를 각각 증편했다. 아시아나항공도 북경노선을 주2회 증편했으며 중국국제항공(CA)은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북경 노선의 기종을 좌석수가 많은 것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의 북경노선은 오는 9월15일까지 목·토요일 노선을 증편하여 주8회가 됐으며 심양은 9월20일까지 주4회에서 매일 운항한다. 천진은 화·금요일 노선이 추가돼 주6회로 운항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북경 노선을
"부산에서 태국의 방콕가는 하늘이 더욱 가까와 진다. 대한항공(대표 趙亮鎬)은 오는 28일부터 부산-방콕간 정규 직항노선을 수·토·일 주3회 신설한다. 부산에서 직접 출발하는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에 대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노선에는 비즈니스클래스 24석, 일반석 2백34석의 A300-600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이중 토요일에는 방콕에서 싱가포르도 연결돼 부산 여행객들이 서울을 거치지 않고 싱가포르로 향할 수 있게 했다. 운항 일정은 KE661편이 수·일요일 오후8시에 부산을 출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공운항권을 잡는다. 안셋호주항공과 에어 뉴질랜드가 싱가포르항공과의 업무 제휴를 발표했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안셋호주항공, 안셋 인터내셔널, 싱가포르항공,에어 뉴질랜드는 4자간 업무 제휴를 서명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운항에 한층 더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이번 4자간 업무제휴의 결정은 호주와 싱가포르 및 뉴질랜드 정부들간의 항공업에 관한 상호 이해의 기회를 증진시킨 것이 발판이 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고객 서비스 증대와 운항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아시아나항공(대표 朴三求)이 오는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두달간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기내 동전모으기 운동」을 23개 국내노선과 45개 국제노선에서 벌인다. 아시아나의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은 지난 94년2월부터 시행해온 세계 아동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기내 동전모으기 운동의 연장선. 이러한 취지를 살려 기아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단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아시아나가 조성한 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거쳐 UN유니세프 본부로 보내져 특별 요청에 의해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
"21세기를 대비한 항공우주정책, 법 및 산업에 관한 제4회 세계항공우주법대회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호텔롯데에서 개최됐다. 항공우주관련 국가간의 정책적, 법적, 기술적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항공우주법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을 비롯 3백여명이 참석하여 ▲국제항공운송의 규제와 규제완화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제문제 ▲국제항공운송에 관한 특수 제문제 ▲항공우주법분야의 안전, 방위, 책임문제 ▲21세기 항공우주법 분야의 전망 등에 대해 관련 논문발표와 심도깊은 세미나가 진행됐다
"노보텔 앰배서더 구로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라는 새이름을 달고 17일부터 객실과 식음료업장의 영업을 시작했다. 대중적인 비즈니스 전용 호텔을 지향하는 국제 수준의 특급호텔로 전비즈니스 호텔로서의 외관, 다양한 종류의 객실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더불어 최첨단 시설의 비즈니스 센터, 체련장, 수영장, 에어로빅룸, 남녀 체온관리실, 골프 연습장 등을 보유한 3, 4층 2개층의 초현대식 휘트니스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각종 모임을 위한 연회장, 고품격의 웨딩홀 및 세미나를 위한 3개의 회의실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핵심기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국내외 주요도시 특급호텔 객실요금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호텔객실료가 외국보다 비싸다는 일반의 주장과는 달리 세계 중위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반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호텔의 경우 스탠다드 트윈룸을 기준으로 해서 현행 객실요금표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해외호텔은 Abacus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30일 현재, 서울의 객실요금은 평균 2백78달러로 세계 7위를 랭크했다. 가장 비싼 곳은 홍콩으로 무려 4백57달러였고, 그 뒤를 뉴욕(3백70달러), 도쿄(3백28달러), 북경(3백15달러), 싱
"신라호텔의 로비라운지에서 아카펠라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신라호텔(대표이사 李吉鉉)은 아이비리그의 명문으로 불리는 예일대학의 여성 아카펠라 그룹 「Whim'n Rhythm」을 초청,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층 로비라운지에서 저녁 8시부터 한시간 가량 공연을 마련한다. 클래식한 작품들로부터 감미로운 재즈, 현대 팝까지 풍부한 소화력을 지니고 있는 Whim'n Rhythm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매 공연마다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대학, 기업, 예일 동창클럽, 사교모임 등에서 공연을 가져 온 Whi
"한주 내내 수은주가 끓어 올랐던 19일 웨스틴조선호텔의 원구단 정원에서는 얼음조각 시범이 펼쳐져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셨다. 각종 행사나 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모임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얼음조각을 만드는 임무를 띤 웨스틴조선호텔의 미술실 직원들이 한 햇동안 만들어 내는 얼음조각은 무려 1천여개. 백조, 잉꼬, 학, 물고기 등 주변의 모든 생명체와 사물들이 소재가 되지만 각 나라마다 선호하는 조각이 따로 있는데 미국 관련행사에는 독수리가, 일본 관련행사에는 물고기가, 우리나라 행사에는 빨리 녹지 않는 큰 장식이 선호된다.
"*일본철도패스(Japan Rail Pass) 가장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도 전세계적인 철도 왕국이다. 거미줄망으로 뻗친 기차는 일본을 여행하기에 가장 쉬운 이동수단이다. 물론 이 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현지에 6개월이상 체류할 수 없는 관광객들이고 만일 연수중이라면 사용자격이 없다. 얼마전 한국인의 불법적인 이용 때문에 현지에서 공문이 날아올 정도였다. 이 패스로는 일본전역의 국철, 신칸센이라는 일본식 초고속기차, 나리타공항에서 동경시내를 연결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일정기간 횟수, 거리, 구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행객에게 편리성과 정확한 여정의 연계를 제공하는 것이 철도여행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울항공의 정경원사장은 철도여행의 장점으로 다양한 볼거리, 편리한 부대시설등을 강조한다. 기차의 경우 차량에 식당칸, 바, 심지어 나이트 클럽까지 마련돼 있어 편리하며 고속전철의 경우 TV, 음악까지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할 경우 어떤 정거장에서나 타고 내릴 수 있으며 구간별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1시간 간격으로 기차가 배정되어 있어 한번에 많은 것을 느끼려는 여행객에게는 최상의 이동수단이다. 또한 패스 사용시, 정해진
" 태국 현지 한인 여행사가 급기야 세금포탈이라는 추태를 보여 한국인의 신용에 치명타를 가하는 상황이 전개돼 국제사회의 미아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해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태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태국 현지 한인 여행사인 수정여행사(대표 김수신)가 2백만 바트(Bitt, 한화 약 7천만원)의 세금포탈로 태국 세무당국이 실사에 착수하는 등 일부 몰지각한 한인여행사의 불성실한 세무신고로 인해 70여 개에 이르는 한인 여행사들이 세무사찰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정여행사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수익의 상당액수를 누락시켜 신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자금압박을 받는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이 항공권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급료까지 지급하지 않고 이를 BSP결제 자금으로 충당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업계의 경기불황이 계속 되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일부 여행사들이 항공권 판매량을 확보하고 부도를 막기 위해 은행정산제도인 BSP의 결제를 먼저 하느라 일부 직원들의 급료마저 지급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생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 사이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와 항공여행 대리점(여행사)간의 거래
"문화체육부는 2000년 ASEM과 2002년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국민관광 수요에 대비, 「권역별 관광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권역별 관광개발 5개년 계획」은 19일 12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가하는 관광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 올 해부터 2001년까지 총 47조3천9백93억원이 투입된다. 문체부의 5개 관광권 개발계획에 따르면 전국을 중부관광권(서울·인천·경기·강원), 충청관광권(대전·충남·충북),동남관광권(대구·경북·부산·경남), 서남관광권(광주·전남·전북), 제주관광권 등 5대 권역으로 나누고 이를
"문화체육부가 시행해 온 관광호텔 등급결정이 민간에 이양될 전망이다. 최근 규제개혁추진회의는 전체 회의를 갖고 정부 12개 부처가 지난 달 제출한 30여개 업무를 중심으로 민간 위탁 및 이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체부가 제출한 관광호텔 등급 결정 업무에 대한 민간 이양은 호텔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사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부는 『등급결정 업무의 민간 이양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