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핀에어가 `원월드'에 참가하기로 결정, 초대형 항공군단이 탄생했다. `원월드'는 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카나디안항공, 콴타스호주항공 등 서로 다른 대륙을 대표하는 5개 항공사가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맺은 전략적인 제휴. 최근 핀란드의 핀에어 참가로 총 1,582대의 항공기가 지구촌 140개국 648개 노선을 공동으로 운항하게 되는 메가급 항공군단이 됐다. "
" 인터넷상으로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인터넷 여행사가 국내에도 상륙했다. 보라네트(주)(대표 김용)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항공예약 엔진을 홈페이지에 장착, 일반인들도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독일의 온라인 예약회사인 TISS사와 제휴, 전자예약시스템(CRS)인 세이버(SABRE)와 연결하여 인터넷상에서 모든 항공편의 스케줄과 좌석유무 여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요금도 검색할
"미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판매망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각 항공사가 설치한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저 수준의 요금을 적용한 항공권 판매가 확대되고 있어 미 여행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웹사이트 예약 할인제는 수수료나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선호되고 있다. 미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내 주요 항공사들 중 델타항공사가 가장 먼저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델타항공사가 아틀랜타에서 할인 정책을 도입한 에어트란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기 때문. 에어트란은
"국내 항공사 소속 조종사들이 협회 창립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소속 조종사들과 항공 기관사 200여명은 지난 5일 `한국 민간항공 조종사협회(회장 이중희·아시아나항공기장)'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공식적인 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협회측은 안전운항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수집, 조종사 권익보호 활동을 기치로 창립됐으며 장기적으로는 사고조사 참여, 조종사 교육, 국제조직과의 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 한편 국내 항공사들은 에어프랑스, 노스웨스트항공 등 외국
"아시아나항공이 9일 유럽 물류 중심지인 런던 스탠스테드공항에 화물 전용기를 취항시켰다. 적재중량 115톤급의 B747-400기를 투입한 이 노선은 매주 수·금요일 운항되며 수요일은 서울-런던-암스테르담-서울을, 금요일은 서울-런던-브뤼셀-서울로 운항된다. 런던의 연간 항공 화물 물동량은 약 170만톤(97년 기준)에 달하며 아시아나측은 이 노선에서 연간 약 5,000톤의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걸프항공이 올해 최고의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최근 걸프항공에 따르면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항공사 대고객서비스협회(World Airli
"대한항공 외국인 기장들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지난 9월부터 모금을 시작, 매달 사회복지관에 전달해온 이들 외국인 기장들은 이번 달에는 서울역 지하도 등지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노숙자들을 위해 침낭 52개를 마련해 ‘노숙자 다시서기 지원센터(소장 황운성)’에 방문, 직접 전달했다. 이들 외국인 기장들의 훈훈한 인정은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따라 근무일정이 짜여져 한달에 한 번 모이기도 어려운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침낭 전달은 외국인 기장들이 서울 체류시 투숙하고 있는 르네상스서울호
"유럽 노선에 저렴한 가격대의 항공요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이 각각 69만9,000원, 69만8,000원의 왕복 요금을 내놓자 경유편 항공사들도 요금을 조정, 저렴한 가격대로 공략하고 나섰다. 스위스항공은 유럽까지 왕복 64만원의 개인 요금을 선보였다. 오사카를 경유해 취리히까지 운항하며 유럽의 주요 도시들까지 2구간 모두 이 요금으로 연결된다. 오사카에서는 금요일을 제외한 주6회 취리히까지 운항하며 오사카 출발시간은 오후12시50분. 취리히에서는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겨울철 제주 오름 여행을 비행기로 떠난다. 아시아나항공이 협력 여행사들과 함께 제주도 오름 항공 테마여행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름은 작은 봉우리를 이루는 기생화산구를 일컫은 제주도 방언. 모두 368개가 섬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바닷가에 우뚝 솟은 성산일출봉은 이미 관광지로 개발된 대표적인 오름이다.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판매될 이번 상품은 당일과 1박2일 일정 두가지. 비행기로 서울과 제주를 연결하며 아무오름, 용눈이오름, 성읍민속마을, 섭지코지, 하도 철새도래지 등을 방문, 숨어있는 제주도의 겨울 비경을 만끽
"이집트, 수도 카이로까지는 직항편은 없지만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집트항공(MS)은 도쿄, 방콕, 싱가포르에서 카이로까지 운항. 이 중 도쿄 연결편이 125만원(3개월 유효)으로 가장 저렴하다. 서울에서 경유지까지는 분리발권하는 것이 좋다. 도쿄 출발은 수·토 오후4시. 싱가포르항공(SQ)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카이로까지 125만원(3개월유효)에 제공. 월·수·금 오전1시5분 싱가포르 출발. 서울 출발·귀국 당일 연결 가능하다. 말레이시아항공(MH)은 콸라룸푸르에서 카이로까지 수·일 오후11시35분에 출발. 서울 출발만
"정통 로바다야끼 정통 구이 전문점 텐카이에서는 19일까지 로바다야끼 축제를 저녁 5시부터 10시30분까지 펼친다. 로바다야끼 전문가 야마나 케이스씨를 일본에서 초청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꼬치요리(1,600∼5,800원) 20여종과 세트메뉴(1만2,000∼1만9,500원) 4종류로 본고장의 맛과 분위기를 전해준다. 02-799-8164송년 특별 디너쇼 호텔롯데(소공동)는 22, 23일 가요계의 여왕 ‘패티 김’ 쇼(12만원 02-759-7411)를, 호텔롯데월드(잠실)에서는 23, 24일 ‘조용필‘쇼(R석 13만원 S석 11만원
"호텔업계 예식시장의 대형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내년 초로 예정된 특1급 호텔의 예식업 허용으로 국내 고급 예식시장의 판도 변화가 전망되자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1급 호텔중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서울힐튼호텔. 오는 20일부터 그랜드 볼룸을 전면 개보수한다. 수용인원 1,000여명 규모의 전문 예식홀을 만들겠다는 것. 호텔측은 공사를 늦어도 내년 3월초에 마무리시켜 봄 성수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리츠칼튼호텔도 본사 체인의 웨딩전문팀 노하우를 인수하는 한편 일본의 체인호텔을 대상으로 꾸준한
"“98년이여 안녕”호텔롯데월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98 아듀축제를 개최한다. 32층에 위치한 뷔페식당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각 지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전 식음료 업장에서는 발렌타인 스카치 위스키를 병으로 구입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층과 2층 로비에는 이달말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200명의 예술품도 전시될 예정.이와 함께 호텔측은 라세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2월31일 오후 1시에, 발렌타인 스카치 위스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내년 1월31일 낮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