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새해는 구정축제와 함께 시작한다. 음력 정월 초하루(2월 8일)는 중국문화권에 속하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대만 최고의 명절이다. 구정전날과 그 이후 3일동안 공식적으로 지정되어 전통적인 풍습에 따라 새해를 맞는다.새벽 1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 아침 일찍 신과 조상의 위패에 예배한다. 설날은 가족과 함께 즐기며 친구와 친척에게 「행운의 돈」을 빨간 봉투에 넣어 주는 것도 독특한 풍습. 이때 재미있는 점은 홀수로 돈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세뱃돈을 주기 앞서 한손을 주먹지고 다른 한손으로 그 손을 감싸안은 다음
"97년도 관광인 신년인사회가 오는 28일경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협회는 매년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연초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의 경우 예산 관계로 한국일반 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관광 호텔업협회등과 공동 개최해야 하는 등의 협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일정을 최종 확정치 못하고있다.각 협회는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비용을 공동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를 하고 일정 및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 "
"알뜰 음악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오는 2월 정기연주회에 앞서 메사추세츠주 심포니홀에서 열리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리허설 연주회는 2월 6일 오전 10시 30분과 12일 오후 7시 30분에 앙드레프레빈의 지휘로 거쉰 작곡 「랩소디 인 블루」 및 하이든 교향곡 96번 등이 연주된다. 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여러 기업과 후원회, 부대수익사업 등으로 운영되는 만큼 정책적으로 연주회 입장료를 낮은 가격
"노동계 파업의 불길이 관광업계에도 옮겨 붙었다.노동법 개정의 변칙통과와 관련해 시작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대응이 2단계 총파업으로 접어들자 한국노총 산하 전국관광노동조합연맹이 지난 14일부터 전면 및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관광노련은 14일 현재 경인지역 35개 특급호텔을 포함해 전국 1백10개 호텔중 80%가 부분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광노련이 14일 오후 2시에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지역은 노조원 2백 55명이 모든 객실서비스를 중단한 로얄 호텔을 비롯해 4개 호텔이 전면파업에, 나머지 16개 호텔은 부분파업에 들어
"관우클럽(舊관연회·회장 이용훈 세양여행사 사장)은 지난 13일 호텔롯데에서 월례회를 갖고 관광업계 발전 방안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는 초청연사로 관훈클럽 이성춘 총무(한국일보 논설위원)가 초대돼 대선정국에 관한 전망을 주제로 관광업계에 미칠 영향등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관우회는 여행업계 원로들의 친목단체로 관광정보 교류와 업계발전 방안 모색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난 15일 오대산 국립 공원 우러정사입구에 강원도 최대의 특급 호텔 킴스클럽이 탄생했다.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에 3백 6실의 객실을 갖춘 호텔 킴스클럽은 유통업체인 뉴코아가 호텔업에 진출, 기존 호텔과는 다른 파격적인 경영방식을 도입할 계획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즉 60~ 2백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5곳을 비롯 한·일·양식당과 뷔페식당, 비즈니스센터 및 각종 스포츠센터가 완비된 호텔 킴스클럽에는 기존의 미니바를 없애고 냉장고를 준비해 호텔내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객실요금을
"팬코리아 여행사 황대변 사장이 한국실업 핸드볼 연맹 제5대 회장을 맡게 된다.황신임 회장을 오는 2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룸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신임 회장은 비인기 종목이면서도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둔 저력을 살려 국민체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회장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외화 획득에 주력해왔다."
"그동안 국외여행업체로 운영돼온 롯데관광개발이 일반여행업체인 롯데관광으로 전환해 영업 실적에 맞는 여행사 이미지 제고를 강화하고 나섰다.롯데관광(대표 김원영)은 지난 7일부로 일반여행업체로 전환하고 국외여행업체인 롯데관광개발에 흡수 통합된지 2년만에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해물과 육류의 만남까페 「몽빠르나스」는 「육류와 해산물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뷔페및 세트메뉴를 오는 23일까지 선보인다. 세트메뉴는 육류와 해물요리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6코스 런치가 2만 2천원, 디너 5코스가 2만6천원. 도미, 새우, 장어, 굴 및 갈비등을 즐길 수 있는 해물&육류 뷔페는 점심 2만2천원, 저녁 2만4천원에 제공된다.(☎531-6604/5)하얏트 리젠시 부산 다양한 복요리 선보여일식당 「아오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복요리를 선보인다. 겨울철 건강식인
"경주 코오롱호텔이 공격경영에 나선다.새해를 맞아 전임 오준희 사장에서 나종태 사장으로 지휘체계를 바꾼 경주 코오롱 호텔의 경영전략에 신임 나사장의 공격경영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사회전반에 걸친 불경기와 감량 경영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나사장은 코오롱 그룹 사상 처음으로 상무이사에서 사장으로 발탁 승진된 화제의 인물.그는 해외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매출성장원 발굴을 통해 사업구조를 재편할 것과 자기 완결형 경영풍토 조성을 위한 팀제책임경영의 정착, 그리고 시설의
"스키장 분위기 내는 테마파티○…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종합오락사교장인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오는 24일과 25일을 「스키의 날」로 정하고 유럽풍의 아프레 스키를 소개하는 테마파티를 펼친다. 스키와 관련된 각종 실내장식, 영화 그리고 음악으로 스키장 분위기를 조성할 이번 파티는 통유리로 새롭게 장식된 야외테라스 주변에 야외얼음바의 일종인 「비박바」가 설치되며 특선공연 및 바베큐, 스프등이 선보인다.입장객은 스키복 또는 스키용품 중 한가지라도 착용해야 하며 스키복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왕복항공권, 식사권등 각종 선물이 주어진다.(☎798-0
"문경새재 제3관문 입구에 숲속의 아득한 쉼터 유럽풍의 「더 하우스 산그림」가족호텔이 최근 문을 열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자리하고 있는 산그림 가족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 넘치는 산장식 호텔로 꾸며 찾는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객실 22실(한실 6실,양실 6실)의 산그림 호텔은 각 객실에서 신선봉을 비롯한 소백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장점.창문을 열면 바람과 새소리가 들리고 단원 김홍도가 반해 화폭에 담았다는 수옥폭포와 저수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관광인 출신의 이종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