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로 표기된 항공기 기내표지판을 동해로 바로 잡아라」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소유권 주장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최근 독도에 대한 실질적인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 항공사를 상대로 「동해홍보」에 나서고 있다.
 건교부는 현재 국내에 취항하는 40여개 항공사를 상대로 기내잡지 및 기내항로 표지판의 동해표기 실태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논의에 따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항공사에 대해서는 공문을 발송, 바로 잡아주도록 정중히 요청할 계획도 검토중이다.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결과는 집계 중이나 항공사 대부분이 아예 표기를 하지 않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92년 이 문제가 처음 불거져 나온 이래로 94년 처음 조사후 이를 수정해 달라는 문서에 따른 것으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국가의 외교적인 입장을 고려해 아예 표기 자체를 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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