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테마파크의 개발방향
21세기 생활패턴의 변화로 테마파크는 일반시민의 일상적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공간으로서 탈거리·놀거리 뿐만 아니라 진정한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활 속의 문화 공간으로서 테마파크는 사계절 내내 전천후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시간적 제약이 없고 도심 근거리에 위치해 퇴근후 여가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형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로서 대표적인 롯데월드는 현재 약 3만여평 규모로서 각종 탈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갖추고 연간 약6백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잠실지역에 대규모 테마파크가 형성되면서 주변관광지의 개발 촉진과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서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송파구 총예산의 15%에 해당하는 세금을 납부함으로써 지역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약 1만명 종사원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 이는 테마파크의 개발 방향이 단순히 기업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시설로서 보다는 지역친화적 입장을 갖고 계획·추진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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