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주 출신 유학생 SNS기자단 발족 
-18명 선발…월1회 이상 SNS 홍보 활동
 
유럽·미주 지역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SNS 기자단 ‘헬로 코리아(Hello Korea)’가 지난 2일 발족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유럽·미주 지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총 18명(미국 4명, 러시아 3명, 프랑스 4명, 독일 2명 등)을 ‘헬로 코리아’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155명의 응모자 중 SNS 홍보실적과 한국 문화 및 관광에 대한 관심도, SNS 활용 활동계획 등을 살폈다. 관광공사는 기자단에게 한국의 문화·관광여행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비롯해 관광지 취재활동 지원, 기자단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SNS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연말까지 최소 월 1회 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후 유럽·미주 지역에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과 공사의 공식 채널인 ‘헬로 코리아 (www.facebook.com/Hellokorea)’ 페이스북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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