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접점 우수종사자 57명 미소국가대표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미소국가대표 57명이 위촉됐다.
한국방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3일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에서 ‘2017 하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갖고 출입국·세관, 교통, 숙박, 관광안내 등 다양한 접점에서 외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57명의 우수종사자들을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했다. 

미소국가대표는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벤트에 관여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친절올림픽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한류스타 홍종현이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돼 한국의 미소와 친절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미소국가대표 선정은 위원회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우수 종사자에 대한 추천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위원회는 내년 1월경 미소국가대표를 다시 초청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환 기자 hwa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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