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비자·가이드·시장 활성화 논의 

KATA가 주한 캄보디아 롱 디망쉐(Long Dimanche) 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으며 KATA 양무승 회장, 란메이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모두투어, 하나투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캄보디아 관광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착비자를 포함한 입국비자 문제와 한국인 현지 가이드 확대, TV프로그램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주한 캄보디아 롱 디망쉐 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본국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은 매년 성장했지만 한국인의 캄보디아 방문은 저조하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캄보디아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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